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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양준혁(55)이 늦깎이 아빠가 되는 소감을 밝혔다.
양준혁과 박현선 부부는 지난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 현재 임신 16주 차라는 사실과 더불어 아이의 태명은 '팔팔이'라고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양준혁은 "50대 중반에 아기가 생겼다. 얼마나 기다렸겠냐"라면서 "제가 한국 나이로 56살인데 다들 가정이 있고 아이들도 이미 벌써 다 커있다. 누구는 장가도 보냈다. 제가 어떻게 보면 참 늦은 나이인데, 그런 모습들이 저에게는 꿈같은 일이었다. 그런데 실제로 아이가 생겼다는 얘기를 듣고 눈물이 나더라. 너무너무 기뻤다"라고 감개무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현선은 태명에 대해 "저희 부부에게 88이라는 숫자기 굉장히 의미가 있다. 저희를 이어주는 숫자이다. 남편이 88학번이고 제가 88년생이다. 그래서 태명을 팔팔이로 지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양준혁은 오늘(13일) YTN star와 전화 통화에서 "임신 소식에 주변에서도 많이 축하해 주고 어제 방송 후 지인들한테도 연락이 많이 왔다"라면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출산 준비에 대해서는 "첫 아기라 뭘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아기도 아기지만, 아내도 하여튼 먹고 싶은 거 다 챙겨주고 건강 외에 다른 건 신경 안 쓰도록 내가 더 잘 하려고 한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방송에서도 말했듯 그는 "저도 그렇고 아내도 아이가 아들이라면 야구선수로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면서 "하지만 또 다른 재능이 있으면 또 다른 걸 할 수도 있고, 그거는 봐야 될 것 같다"라고 어떤 꿈이든 응원하고픈 부모의 마음을 드러냈다.
끝으로 양준혁은 "우리 아내한테 제일 고맙고 또 이렇게 아기가 생겨서 진짜 너무너무 저는 행복하다. 이제 가정을 이뤘으니까 가장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최선을 다하고 알콩달콩 잘 살겠다"라고 다짐했다.
'동상이몽2' 다음 주 예고편에서 성별을 확인하기 위해 초음파 검사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검사를 하며 선생님은 아들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YTN 최보란 (ran613@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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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과 박현선 부부는 지난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 현재 임신 16주 차라는 사실과 더불어 아이의 태명은 '팔팔이'라고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양준혁은 "50대 중반에 아기가 생겼다. 얼마나 기다렸겠냐"라면서 "제가 한국 나이로 56살인데 다들 가정이 있고 아이들도 이미 벌써 다 커있다. 누구는 장가도 보냈다. 제가 어떻게 보면 참 늦은 나이인데, 그런 모습들이 저에게는 꿈같은 일이었다. 그런데 실제로 아이가 생겼다는 얘기를 듣고 눈물이 나더라. 너무너무 기뻤다"라고 감개무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현선은 태명에 대해 "저희 부부에게 88이라는 숫자기 굉장히 의미가 있다. 저희를 이어주는 숫자이다. 남편이 88학번이고 제가 88년생이다. 그래서 태명을 팔팔이로 지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양준혁은 오늘(13일) YTN star와 전화 통화에서 "임신 소식에 주변에서도 많이 축하해 주고 어제 방송 후 지인들한테도 연락이 많이 왔다"라면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출산 준비에 대해서는 "첫 아기라 뭘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아기도 아기지만, 아내도 하여튼 먹고 싶은 거 다 챙겨주고 건강 외에 다른 건 신경 안 쓰도록 내가 더 잘 하려고 한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방송에서도 말했듯 그는 "저도 그렇고 아내도 아이가 아들이라면 야구선수로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면서 "하지만 또 다른 재능이 있으면 또 다른 걸 할 수도 있고, 그거는 봐야 될 것 같다"라고 어떤 꿈이든 응원하고픈 부모의 마음을 드러냈다.
끝으로 양준혁은 "우리 아내한테 제일 고맙고 또 이렇게 아기가 생겨서 진짜 너무너무 저는 행복하다. 이제 가정을 이뤘으니까 가장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최선을 다하고 알콩달콩 잘 살겠다"라고 다짐했다.
'동상이몽2' 다음 주 예고편에서 성별을 확인하기 위해 초음파 검사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검사를 하며 선생님은 아들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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