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2년 만에 공식 석상…23일 브랜드 행사 참석

배우 서예지가 2년 만에 취재진 앞에 선다.

서예지는 오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백화점에서 진행되는 화장품 브랜드 포토세션 행사에 참석한다. 전(前) 연인이자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지 2년여 만의 공식 석상이다.

서예지는 지난 2021년 전 연인 김정현에게 상대 여배우와의 애정 신을 빼라고 지시하는 등의 가스라이팅을 비롯해 스페인 대학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의혹 등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는 "서예지는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대학교 합격 통지를 받았으나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정상적으로 다니지 못했다"며 학력 위조설을 부인했고,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이후 서예지는 2022년 tvN 드라마 '이브'로 빠르게 브라운관에 복귀했지만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했고, 당시 제작발표회나 인터뷰 등 홍보 스케줄이 없어 취재진을 만나지 않았다.

이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지난 6월 써브라임에 합류했다. 최근에는 개인 SNS를 오픈하고 근황을 공개하는 등 팬들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