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다큐 영화,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공식 초청

방탄소년단 RM 다큐 영화,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공식 초청

2024.09.04. 오전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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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의 솔로 2집 제작기를 담은 영상이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최초 상영된다.

RM의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 제작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RM: Right People, Wrong Place’(감독 이석준, 배급 CJ 4DPLEX, 제작 하이브)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의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오픈 시네마는 영화제 초청작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작 및 국제적인 관심을 끈 작품들을 선보이는 부문이다.

RM의 다큐멘터리 영화는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상영된다. K-팝 다큐멘터리 영화가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에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다음에는 대규모 야외 상영도 진행된다.

이 영화는 RM이 솔로 2집을 완성하기까지 8개월간의 여정을 솔직한 인터뷰와 함께 담아냈다. 방탄소년단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 그리고 인간 김남준 사이에서 고민하며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빅히트 뮤직은 “RM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 RM이 솔로 2집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모든 분에게 전달되길 바라며, 관객분들께서 영화를 보며 잠시나마 사유하는 여유를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사진=빅히트 뮤직]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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