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화사 “뮤비 촬영 때 인대 늘어나…힘들었지만 소중한 순간”

[Y현장] 화사 “뮤비 촬영 때 인대 늘어나…힘들었지만 소중한 순간”

2024.09.19. 오후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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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화사(HWASA)가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 뒷이야기를 밝혔다.

오늘(19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 5층 파크볼룸에서는 화사의 두 번째 미니 앨범 ‘O(오)’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화사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파리를 언급하면서 “그곳의 분위기에 스며드는 느낌이었다. 어릴 때부터 재즈를 좋아해 그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그래서 우아한 선을 좋아한다. 이번에는 그런 우아한 선을 사용하면서도 나의 자유분방한 느낌이 파리 덕에 조화를 이룬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뮤직비디오가 신나 보이지만 정말 힘들었다. 파리 거리가 돌로 되어 있어서 하이힐로 계속 다니다 보니 인대가 늘어날 정도였다. 그런데도 그 아픔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 순간순간이 소중했고 아픔 때문에 이 순간을 망치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화사의 새 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그의 이번 미니 2집 ‘O(오)’에는 화사가 그리는 세상을 담았다. ‘O’의 둥근 외형과 같이 둥글고 유연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화사의 긍정적인 애티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NA(나)’는 ‘Me, Myself, & NA(I)’를 중심으로 한 아티스트의 주체적인 스토리가 담긴 곡이다. 이 밖에도 화사는 ‘Road(로드)’를 비롯해 ‘HWASA(화사)’, ‘EGO(이고)’, ‘OK NEXT(오케이 넥스트)’, ‘just want to have some fun(저스트 원트 투 해브 썸 펀)’까지 총 일곱 트랙에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눌러 담았다.

[사진=OSEN]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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