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하민혁, BAA와 전속계약…드라마 '취하는 로맨스' 캐스팅

신예 하민혁이 연예 기획사 BAA(비에이에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로서 본격 활동을 예고했다.

소속사 BAA는 오늘(25일) "훈훈한 비주얼, 훤칠한 키는 물론 뿜어내는 에너지가 매력적인 하민혁과 소중한 인연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무한한 잠재력과 다양한 매력을 두루 갖춘 하민혁이 배우로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쳐낼 수 있도록 서포트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더해 "하민혁 배우가 ENA 새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에 캐스팅되어, 배우로서 첫 데뷔를 앞두고 있다. 첫 데뷔작인 만큼 처음 선보이는 '하민혁표' 캐릭터와 함께 어떠한 매력을 발산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11월 4일 첫 방송되는 '취하는 로맨스'(연출 박선호, 극본 이정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S)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초열정' 주류회사 영업왕 용주(김세정 분)와 감정을 캐치하는 게 일상인 '초민감' 브루어리 대표 민주(이종원 분)의 로맨스 드라마다.

하민혁은 극 중 '심라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류 회사 기획팀 사원인 심라오는 MZ세대의 표본이자 자기애가 넘치는 인물로 자신과 정반대의 성향을 지닌 채용주와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로 극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BAA 임채홍 대표는 "배우 하민혁이 새 식구가 돼 기쁘다. 첫 데뷔를 예고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연기를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하민혁은 "BAA와 함께 좋은 작품으로 첫 데뷔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영광입니다. 진정성 있게 연기하고 언제나 배우는 마음으로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하민혁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BAA는 BNB INDUSTRY(비앤비 인더스트리)의 자회사다.

[사진제공 = BAA]

YTN 강내리 (n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