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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장경익 대표가 글로벌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랑의 불시착'을 넷플릭스 미국 본사와 공동제작한다고 밝혔다.
오늘(4일) 오후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부산 해운대구 CGV 센텀시티에서는 CJ 무비 포럼이 열렸다. 이날 무비 포럼 '리더스 토크'에는 CJ ENM 서장호 콘텐츠유통사업부장, CJ CGV 이동현 경영혁신실장, 티빙 최주희 CEO, 스튜디오드래곤 장경익 대표가 참석했다.
현재 콘텐츠 업계가 내수 시장만으로는 손익분기점을 맞추기 어려운 상황에서 장 대표는 글로벌 시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스튜디오드래곤은 글로벌에 대한 열망이 정말 크다. 단지 슬로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상당히 많은 작품을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기획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tvN 역대 시청률 2위인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경우, 단순히 리메이크 판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 넷플릭스 본사와 공동제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일본 시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일본 TBS와는 크리에이터 미팅을 정례화한 것은 물론 IP를 공동기획하고 제작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라며 "밑단에서 상당히 많은 준비를 했고 조만간 꽤 많은 결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콘텐츠 산업 시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이 역대 최대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장 대표는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진출과 협업이 또 하나의 강력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4일) 오후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부산 해운대구 CGV 센텀시티에서는 CJ 무비 포럼이 열렸다. 이날 무비 포럼 '리더스 토크'에는 CJ ENM 서장호 콘텐츠유통사업부장, CJ CGV 이동현 경영혁신실장, 티빙 최주희 CEO, 스튜디오드래곤 장경익 대표가 참석했다.
현재 콘텐츠 업계가 내수 시장만으로는 손익분기점을 맞추기 어려운 상황에서 장 대표는 글로벌 시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스튜디오드래곤은 글로벌에 대한 열망이 정말 크다. 단지 슬로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상당히 많은 작품을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기획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tvN 역대 시청률 2위인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경우, 단순히 리메이크 판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 넷플릭스 본사와 공동제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일본 시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일본 TBS와는 크리에이터 미팅을 정례화한 것은 물론 IP를 공동기획하고 제작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라며 "밑단에서 상당히 많은 준비를 했고 조만간 꽤 많은 결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콘텐츠 산업 시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이 역대 최대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장 대표는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진출과 협업이 또 하나의 강력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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