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박재윤으로 활동명 변경…럭키컴퍼니와 전속계약

배우 박재윤이 럭키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활동명을 변경했다.

오늘(17일) 럭키컴퍼니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파워 넘치면서도 깊이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박재윤이 뮤지컬, 연극,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본명 박은석에서 박재윤으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재윤은 2015년 뮤지컬 ‘드림걸즈’의 제임스 썬더 얼리 역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드라큘라’, ‘레드북’, ‘다원 영의 악의 기원’, ‘전설의 리틀 농구단’ 등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무대 매너와 캐릭터 소화력으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한, 그는 지난 2017년 ‘모범생들’ 작품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프론티어 트릴로지’, ‘B Class’, ‘완벽한 타인’, ‘카포네 트릴로지’, ‘그때도 오늘’, ‘카페 쥬에네스’ 등 연극 무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한편, 박재윤과 전속계약을 맺은 럭키컴퍼니에는 유이, 려운, 이봉준, 오승백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럭키 컴퍼니]

YTN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