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어도어 대표 복귀 불발…승소한 하이브 "법원 현명한 판단 감사"

민희진, 어도어 대표 복귀 불발…승소한 하이브 "법원 현명한 판단 감사"

2024.10.29. 오후 6:1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이미지 확대 보기
민희진, 어도어 대표 복귀 불발…승소한 하이브 "법원 현명한 판단 감사"
사진제공 = OSEN
AD
민희진의 어도어 대표이사직 복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김상훈)는 오늘(29일)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

각하는 형식적 요건을 갖추지 못해 사건을 심리 없이 끝내는 것을 뜻한다.

이번 결정에 대해 하이브는 "법원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결정을 계기로 어도어 정상화, 멀티레이블 고도화, 아티스트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 전 대표 측은 자신의 대표직을 일정 기간 보장하기로 한 주주 간 계약이 존속하기 때문에 하이브가 자신을 해임시킬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하이브 측은 선행 가처분 재판부가 인정한 민 전 대표의 배신적 행위로 인해 주주 간 계약이 적법하게 해지됐다고 맞섰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