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APT.’(아파트)가 발매 직후부터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며 온갖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APT.’는 오는 12월 6일 로제의 정식 컴백을 앞두고 발매된 선공개 싱글이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5일 만에 1억 뷰를 돌파하고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1위, 멜론·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10월 27일 기준 영국 싱글 차트 1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8위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 곡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 외에도 특별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로제가 직접 밝힌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 과정이나, ‘APT.’ 발매 이후 일어난 다양한 부수적 효과 등 이 곡을 둘러싼 모든 이야기가 연일 화제를 모은다.
먼저 익히 알려진대로 이 곡은 국내의 술자리 게임인 ‘아파트 게임’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뮤직비디오와 가사에 등장하는 실제 게임의 요소들은 해외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동시에 국내 팬들에게는 반가움을 안겨주었다. K팝이 한국의 독특한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로 남게 됐다.
이 가운데 1982년에 발표된 윤수일의 히트곡 ‘아파트’도 재조명을 받고 있다. 두 곡 모두 아파트라는 소재를 사용했으나 전혀 다른 분위기와 메시지를 담아 리스너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여기에 두 곡을 적절하게 믹스한 콘텐츠까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로제가 의문의 세대 통합을 만들어 낸 셈이다.
뿐만 아니라 이 곡은 꽤 특이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APT.’의 선풍적인 인기 덕에 브루노 마스가 한국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된 것. 이에 브루노 마스는 SNS에 능청스러운 한국어를 사용해 화답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APT.’는 현재 패러디 영상 콘텐츠, 댄스 챌린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되며 단순한 인기 곡이 아닌 사회 현상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과연 이들의 첫 협업이 끝에 가서는 또 어떤 결실로 맺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더블랙레이블, 브루노마스 SNS]
YTN 곽현수 (abroad@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APT.’는 오는 12월 6일 로제의 정식 컴백을 앞두고 발매된 선공개 싱글이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5일 만에 1억 뷰를 돌파하고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1위, 멜론·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10월 27일 기준 영국 싱글 차트 1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8위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 곡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 외에도 특별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로제가 직접 밝힌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 과정이나, ‘APT.’ 발매 이후 일어난 다양한 부수적 효과 등 이 곡을 둘러싼 모든 이야기가 연일 화제를 모은다.
먼저 익히 알려진대로 이 곡은 국내의 술자리 게임인 ‘아파트 게임’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뮤직비디오와 가사에 등장하는 실제 게임의 요소들은 해외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동시에 국내 팬들에게는 반가움을 안겨주었다. K팝이 한국의 독특한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로 남게 됐다.
이 가운데 1982년에 발표된 윤수일의 히트곡 ‘아파트’도 재조명을 받고 있다. 두 곡 모두 아파트라는 소재를 사용했으나 전혀 다른 분위기와 메시지를 담아 리스너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여기에 두 곡을 적절하게 믹스한 콘텐츠까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로제가 의문의 세대 통합을 만들어 낸 셈이다.
뿐만 아니라 이 곡은 꽤 특이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APT.’의 선풍적인 인기 덕에 브루노 마스가 한국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된 것. 이에 브루노 마스는 SNS에 능청스러운 한국어를 사용해 화답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APT.’는 현재 패러디 영상 콘텐츠, 댄스 챌린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되며 단순한 인기 곡이 아닌 사회 현상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과연 이들의 첫 협업이 끝에 가서는 또 어떤 결실로 맺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더블랙레이블, 브루노마스 SNS]
YTN 곽현수 (abroad@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