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94년생 아닌 93년생이었다…"모친 수배로 학업 1년 중단"

한소희, 94년생 아닌 93년생이었다…"모친 수배로 학업 1년 중단"

2024.11.01. 오전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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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의 실제 나이가 밝혀졌다. 나이를 한 살 속여야 했던 배경에는 어머니로 인한 가정사가 있었다.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다수의 언론 매체를 통해 "한소희가 1994년생이 아닌, 1993년생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한소희가 4학년에 올라갈 시기에 어머니의 수배로 인해 강제로 울산으로 가게 됐다. 이후 학업 중단 상태로 1년을 집에서만 보냈고, 어머니가 구속 수감된 후 다시 원주에 와서 4학년으로 재입학했다"고 설명했다.

어머니가 수배되면서 1년간 학업을 중단했고, 이후 1994년생과 동급생으로 지내다 이후 연예계 데뷔까지 이어지게 됐다는 것. 결국 한소희는 현재 '프로젝트Y'에 함께 캐스팅된 배우 전종서와도 동갑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1살 언니인 셈이다.

한소희의 나이를 둘러싼 논란은 그가 지난 8월 경기 구리시 아치울 예술인마을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를 매입하면서 처음 불거졌다. 이 펜트하우스의 등기부등본상 한소희의 나이가 1993년생으로 기재돼있어 나이를 속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

한소희는 최근에도 모친으로 인한 논란에 휘말렸다. 그의 모친 신 모 씨는 지난 9월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지난 2021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소위 '바지사장'을 내세워 울산, 원주 등에서 12곳의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다.

이와 관련, 당시 한소희의 소속사는 "한소희 어머니 관련된 내용은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한소희 배우도 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접하며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었다"라며 선을 그었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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