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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조에서 7인조로 재편한 케플러(Kep1er)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이들은 6개월 만에 여섯 번째 미니 앨범 ‘TIPI-TAP(티피-탭)’을 발표하고, 취재진과 만나 빈자리에 대한 우려보다 전보다 더욱 탄탄해진 팀워크로 무대를 꽉 채우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우선 저희 팀이 9명에서 7명으로 줄어들면서 빈자리가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멤버들끼리 빈자리를 채울 수 있도록 개인의 매력을 살려보자는 이야기를 많이 했고, 힘든 시간을 함께 겪으면서 이전보다 더 단단해지고 유대감도 높아진 것 같아요.” (채현)
“그리고 각자 보이는 시간이 더 늘어나게 돼서 실력적인 부분을 더욱 향상시키려고 했던 것 같아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새 앨범에 많이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어요.” (유진)
케플러는 최근 그룹으로서 여러 큰일을 치러내며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 7인조 체제로의 개편은 물론, Mnet이 배출한 프로젝트 그룹 최초로 멤버들이 재계약을 체결하는 등 결코 만만하지 않은 과정을 거쳐 이번 앨범을 발매했다.
“재계약 과정에서 우선 멤버들을 많이 믿었어요. 케플러로서 아직 못 가본 나라도 많고, 국내에서 팬들과 함께 하는 콘서트도 못했거든요. 이번 재계약 이후에는 그런 것들을 많이 해보고 싶어요.” (유진)
머리를 지끈거리게 만드는 복잡한 일들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케플러는 이번 앨범에서 하이퍼 팝이라는 장르를 시도하거나, 멤버 영은이 작사에 참여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았다.
“하이퍼 팝은 케플러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장르다 보니 우리만의 색을 낼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어요. 우리만의 방식으로 쉽게 해석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많이 느꼈죠.” (채현)
“타이틀곡 ‘TIPI-TAP’을 처음 들었을 때부터 중독성 있는 노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번에는 뭔가 보는 재미를 많이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스타일링 면에서도 여성스러운 느낌, 키치한 느낌 등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걸 많이 시도했죠.” (유진)
이처럼 다양한 시도를 한 만큼 케플러는 이번 앨범을 통해 거두게 될 성과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그룹으로서 전환점을 맞은 만큼 이들의 시선을 세계 무대로 향한다.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싶죠. 음원 차트에도 오르고 싶고요. 예전 ‘WA DA DA’ 때처럼 많은 분들이 저희를 알고, 저희의 음악을 즐겨주셨으면 좋겠어요.” (다연)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걸스 플레닛 999: 소녀대전’으로 데뷔한 이후 케플러도 벌써 데뷔 3년 차가 다 됐다. 하지만 여전히 가보지 못한 곳, 해보지 못한 경험이 훨씬 많기에 갈 길이 멀다.
“재계약 논의를 하면서 더 많은 나라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특히 중국에서도 꼭 해보고 싶어요. 다양한 나라의 케플리안(케플러의 공식 팬덤명)들이 저희 노래로만 채워진 콘서트를 즐길 수 있게 해드리고 싶어요.”
7인조 체제를 당당히 ‘New era’(새로운 시대)라고 선언하는 케플러 멤버들. 이들은 빈자리에 대한 두려움 없이, 더욱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글로벌 육각형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사진=클렙]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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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희 팀이 9명에서 7명으로 줄어들면서 빈자리가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멤버들끼리 빈자리를 채울 수 있도록 개인의 매력을 살려보자는 이야기를 많이 했고, 힘든 시간을 함께 겪으면서 이전보다 더 단단해지고 유대감도 높아진 것 같아요.” (채현)
“그리고 각자 보이는 시간이 더 늘어나게 돼서 실력적인 부분을 더욱 향상시키려고 했던 것 같아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새 앨범에 많이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어요.” (유진)
케플러는 최근 그룹으로서 여러 큰일을 치러내며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 7인조 체제로의 개편은 물론, Mnet이 배출한 프로젝트 그룹 최초로 멤버들이 재계약을 체결하는 등 결코 만만하지 않은 과정을 거쳐 이번 앨범을 발매했다.
“재계약 과정에서 우선 멤버들을 많이 믿었어요. 케플러로서 아직 못 가본 나라도 많고, 국내에서 팬들과 함께 하는 콘서트도 못했거든요. 이번 재계약 이후에는 그런 것들을 많이 해보고 싶어요.” (유진)
머리를 지끈거리게 만드는 복잡한 일들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케플러는 이번 앨범에서 하이퍼 팝이라는 장르를 시도하거나, 멤버 영은이 작사에 참여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았다.
“하이퍼 팝은 케플러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장르다 보니 우리만의 색을 낼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어요. 우리만의 방식으로 쉽게 해석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많이 느꼈죠.” (채현)
“타이틀곡 ‘TIPI-TAP’을 처음 들었을 때부터 중독성 있는 노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번에는 뭔가 보는 재미를 많이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스타일링 면에서도 여성스러운 느낌, 키치한 느낌 등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걸 많이 시도했죠.” (유진)
이처럼 다양한 시도를 한 만큼 케플러는 이번 앨범을 통해 거두게 될 성과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그룹으로서 전환점을 맞은 만큼 이들의 시선을 세계 무대로 향한다.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싶죠. 음원 차트에도 오르고 싶고요. 예전 ‘WA DA DA’ 때처럼 많은 분들이 저희를 알고, 저희의 음악을 즐겨주셨으면 좋겠어요.” (다연)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걸스 플레닛 999: 소녀대전’으로 데뷔한 이후 케플러도 벌써 데뷔 3년 차가 다 됐다. 하지만 여전히 가보지 못한 곳, 해보지 못한 경험이 훨씬 많기에 갈 길이 멀다.
“재계약 논의를 하면서 더 많은 나라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특히 중국에서도 꼭 해보고 싶어요. 다양한 나라의 케플리안(케플러의 공식 팬덤명)들이 저희 노래로만 채워진 콘서트를 즐길 수 있게 해드리고 싶어요.”
7인조 체제를 당당히 ‘New era’(새로운 시대)라고 선언하는 케플러 멤버들. 이들은 빈자리에 대한 두려움 없이, 더욱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글로벌 육각형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사진=클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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