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가짜 흡연 연기 논란 "미성년자도 보는데” vs. “단순 연습일 뿐”

옥주현, 가짜 흡연 연기 논란 "미성년자도 보는데” vs. “단순 연습일 뿐”

2024.11.05.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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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가짜 흡연 연기 논란 "미성년자도 보는데” vs. “단순 연습일 뿐”
사진=옥주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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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겸 가수 옥주현이 길거리에서 흡연 연기 연습을 한 것을 두고 누리꾼들이 의견이 분분하다.

옥주현은 오늘(5일) “어렵다 흡연 어려워. 도와주신 스승님들께 실망시켜드리지 않게 열심히 연구해 볼래요”라며 “늘 웃음바다 우리 마타하리 팀. 비타민 훈증기와 한 몸. 벨리보다 어려운 흡연 연기”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 옥주현은 비타민 스틱을 들고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선보이는 흡연하는 동작을 연습하고 있는 모습이다. 동료 배우에게 열정적으로 배우지만 담배를 피우지 않는 옥주현은 어딘가 어색한 모습이다.

하지만 옥주현은 완벽한 연기를 위해 반복해서 연습을 했고, 이후에는 어색함이 줄어든 듯한 연기를 펼쳤다.

옥주현은 다음 달 5일 막을 올리는 ‘마타하리’에서 마타하리 역을 맡았는데, 극 중 흡연 연기를 소화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옥주현이 길거리에서 흡연하는 영상을 공개한 것에 대해 "비타민 스틱이라고는 하나 공인이 공개적으로 흡연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건 부적절하다", "유해한 영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외관상 담배로 오해할 수 있는 영상을 미성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인 SNS 계정에 올린 것이 잘못됐다는 지적이다.

반면 "연기 연습일 뿐”이라며 문제될 것이 없다는 의견도 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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