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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만료 후 새 출발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밝혔다.
로제는 지난 4일 미국 페이퍼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파트' 흥행과 자신의 음악 활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 어느 때보다 좋다"고 밝힌 로제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불고 있는 '아파트' 열풍에 대해 "나도 정말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아파트'는 로제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더블랙레이블에 둥지를 튼 뒤 처음 발매한 신곡이다. 이는 빌보드 '핫 100'에서 8위에 오르는 등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다.
로제는 '아파트'를 만들기 전 자신의 상황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전속계약 만료 당시 구체적인 계획이 없었다"며, 다른 멤버들에 비해 새 출발이 늦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로제는 미국 LA에서 작곡 클래스를 듣는 등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한국에 돌아와서 친구들과 곡 작업을 하면서 앨범 작업에 몰두하게 됐다. 직접 곡을 쓰면서 로제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는 "20대 여성으로서 몇몇 인간관계를 경험한 것에 감사하다. 내가 평범한 또래 친구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했다"며 "누구든 비슷한 인간관계를 가진 사람들이라면, 내 노래를 듣고 공감할 수 있을 거다. 꼭 연인에 대한 이야기일 필요도 없다"고 밝혔다.
특히 "20대는 살기 쉬운 시기가 아니다. 취약하고 혼란스럽고 삶에 대해 화가 많은 때다. 그걸 말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로제의 음악을 응원해 주는 주변 사람들 중에는 블랙핑크 멤버들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지난해 리사를 만나서 노래를 들려줬었는데, 정말 좋다고 해줬다. 리사가 '우리를 위해서 노래를 많이 만들어야 해'라고 하더라.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로제는 '아파트'가 포함된 첫 정규 앨범 '로지(rosie)'를 오는 12월 6일 정식 발매한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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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는 지난 4일 미국 페이퍼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파트' 흥행과 자신의 음악 활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 어느 때보다 좋다"고 밝힌 로제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불고 있는 '아파트' 열풍에 대해 "나도 정말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아파트'는 로제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더블랙레이블에 둥지를 튼 뒤 처음 발매한 신곡이다. 이는 빌보드 '핫 100'에서 8위에 오르는 등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다.
로제는 '아파트'를 만들기 전 자신의 상황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전속계약 만료 당시 구체적인 계획이 없었다"며, 다른 멤버들에 비해 새 출발이 늦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로제는 미국 LA에서 작곡 클래스를 듣는 등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한국에 돌아와서 친구들과 곡 작업을 하면서 앨범 작업에 몰두하게 됐다. 직접 곡을 쓰면서 로제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는 "20대 여성으로서 몇몇 인간관계를 경험한 것에 감사하다. 내가 평범한 또래 친구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했다"며 "누구든 비슷한 인간관계를 가진 사람들이라면, 내 노래를 듣고 공감할 수 있을 거다. 꼭 연인에 대한 이야기일 필요도 없다"고 밝혔다.
특히 "20대는 살기 쉬운 시기가 아니다. 취약하고 혼란스럽고 삶에 대해 화가 많은 때다. 그걸 말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로제의 음악을 응원해 주는 주변 사람들 중에는 블랙핑크 멤버들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지난해 리사를 만나서 노래를 들려줬었는데, 정말 좋다고 해줬다. 리사가 '우리를 위해서 노래를 많이 만들어야 해'라고 하더라.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로제는 '아파트'가 포함된 첫 정규 앨범 '로지(rosie)'를 오는 12월 6일 정식 발매한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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