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옥씨부인전' 특별출연…임지연 본체 된다

손나은, '옥씨부인전' 특별출연…임지연 본체 된다

2024.11.12. 오후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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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나은이 '옥씨부인전'에 특별출연한다.

손나은은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에 '진짜 옥태영'으로 특별 출연한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

공개된 사진 속 진짜 옥태영(손나은 분)은 생기 넘치는 낯빛과 환한 미소, 고운 비단옷까지 사랑스러운 양반댁 아씨 그 자체의 모습을 하고 있다. 반짝이는 눈동자에서는 새로운 미래와 변화에 대한 열망이 가득한 총명함이 엿보인다.

구덕이(임지연 분)와 특별한 우정을 나눌 진짜 옥태영이 대체 어떤 이유로 자신의 삶과 이름을 그에게 넘겨주게 된 것인지 호기심이 커지는 상황.

제작진은 "진짜 옥태영이 없었다면 이 이야기가 시작될 수도 없을 만큼 중요한 인물이기에 손나은 배우의 강렬한 존재감이 극의 전개에 제대로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특히 임지연과의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손나은의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 SLL, 코퍼스코리아]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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