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테디 손 거친 이즈나 데뷔 “MAMA신인상·빌보드 1위 목표”(종합)

[Y현장] 테디 손 거친 이즈나 데뷔 “MAMA신인상·빌보드 1위 목표”(종합)

2024.11.25. 오후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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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이즈나(izna)가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데뷔 쇼케이스를 마쳤다.

오늘(25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이즈나의 첫 번째 미니 앨범 ‘N/a’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즈나는 Mnet ‘아이랜드2’에서 217개 국가 및 지역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은 마이, 방지민, 윤지윤,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이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이즈나는 타이틀곡 ‘IZNA’와 ‘TIMEBOMB’ 무대를 연달아 선뵀다. 이어 이즈나는 “데뷔 무대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빨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설렜다”고 말했다.

이즈나의 데뷔 앨범 ‘N/a’는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곧 나로 정의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IZNA'는 세상을 놀라게 하겠다는 소녀들의 당찬 포부를 담은 힙합 장르의 곡으로, 중독적인 후렴구와 미니멀한 비트가 인상적이다.

사진=OSEN

앞서 이즈나는 데뷔 전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KCON GERMANY 2024’ 무대에 올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2024 MAMA AWARDS’에서 데뷔 무대를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멤버 정세비는 “MAMA 무대에서 팬들의 함성을 들으니 꿈을 꾸는 듯했다. 이런 큰 무대에서 데뷔 무대를 한다는 것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즈나의 이번 앨범은 빅뱅, 블랙핑크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배출한 프로듀서 테디가 프로듀싱을 맡아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멤버들은 테디에게 “‘서로 마음이 맞아야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조언을 받았다”며 “테디 프로듀서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이즈나는 “무대 천재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 MAMA 신인상, 빌보드 차트 1위 등의 목표를 밝혔다. 또한 “블랙핑크 선배님들을 롤 모델로 생각한다. 앞으로 이즈나만의 색깔을 담아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즈나는 이날 오후 6시 데뷔 앨범 ‘N/a’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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