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유튜브 장기 휴식 선언…허위사실 유포·스토킹 피해 호소

덱스, 유튜브 장기 휴식 선언…허위사실 유포·스토킹 피해 호소

2024.12.03. 오후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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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유튜브 장기 휴식 선언…허위사실 유포·스토킹 피해 호소
덱스 [킥더허들 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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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T(해군 특수전전단) 출신 방송인 덱스가 유튜브 채널 휴식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생활 침해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오늘(3일) 덱스 소속사 킥더허들 스튜디오는 “덱스의 유튜브 채널 ‘덱스101’은 2024년 12월 2일 이후로 조금 긴 휴식기를 갖고자 한다. 지난 4년간 바쁜 스케줄 가운데도 최선을 다해 달려온 덱스101 채널이 최근 몇 번의 휴식기에도 불구하고 내부적으로 조금 더 콘텐츠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을 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또한 “최근 온·오프라인 상에서 저희 소속 아티스트 덱스가 출연한 방송 저작물(초상권, 성명권, 사진, 순수 편집물 등)을 무단으로 도용하고 있는 사례가 빈번히 발견되고 있다”라며 "무단 사용 시 이에 따른 법적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 2024년 12월 10일까지 무단 도용된 저작물은 내려주시기 바라며, 이후 무단으로 도용된 저작물과 관련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말씀드린다”라고 경고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일부 네티즌들의 허위사실 유포 및 각종 왜곡된 루머로 인해 아티스트들은 물론 주변 가족까지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다. 거주지에 찾아가는 행위, 개인 시간을 보내는 아티스트를 따라다니며 무단으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행위 등 스토킹으로 인해 소속 아티스트들이 불안감과 공포심에도 시달리고 있다.

이에 킥더허들 스튜디오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기본적인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스토킹은 물론 악의적인 의도로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분들에게 합의 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킥더허들 스튜디오에는 덱스와 UDT 출신 크리에이터 에이전트H가 소속돼 있다.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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