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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한일톱텐쇼’ 일본인 출연자 7명 측이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제작진은 "하차 통보를 한 적이 없다"라며 엇갈린 입장을 보이고 있다.
오늘(5일) nCH 엔터테인먼트 측은 YTN star에 “‘한일톱텐쇼’에 출연 중인 자사 소속 일본인 가수 7명이 지난 10월 24일 녹화 후 일방적으로 하차 통보를 받았다”라며 “7명은 앞으로 한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한일톱텐쇼’ 제작진은 하차 통보를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MBN 측은 "통상 모든 멤버들은 한 프로그램 12회 기준으로 계약을 진행한다. 제작진은 한국 일본 멤버들과 한 시즌 연장 계약을 해서 시즌2를 함께했다"라며 "시즌2부터 ‘한일톱텐쇼’ 출연 이후 일본 내 인지도가 높아진 일본 멤버들의 스케줄이 늘어나면서 녹화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이 많아졌고, 어떨 때는 스케줄이 펑크가 나서 긴급하게 대타가 투입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은 한국과 일본을 왕복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 스케줄에 맞는 멤버들을 중심으로 유연하게 출연시키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 중인 상황"이라며 "실제 지난달 26일 한일가왕전 일본편 제작 관련해서 현지 다큐를 찍을 때는 리에, 마코토, 아키 등 현지에서 스케줄이 맞는 멤버들과는 사전 조율해 동반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일본 멤버들의 강제 하차란 말은 지금까지 어렵게 양국 노래를 소개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제작진의 노력을 허망하게 만드는 이야기입다. 앞으로도 이런 국가 간의 신뢰를 망가뜨릴 수 있는 허위 사실이 유포될 시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일톱텐쇼’는 ‘현역가왕’ 톱7과 ‘트롯 걸즈 재팬’ 톱7이 함께한 ‘한일가왕전’ 후속작으로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출격해 트롯은 물론 K팝, J팝까지 한일 양국의 숨겨진 명곡을 선곡, 치열한 명곡 대결을 벌이는 음악 예능쇼다.
이날 텐아시아는 ‘한일톱텐쇼’의 일본인 출연진 후쿠다 미라이, 우타고코로 리에, 아즈마 아키, 마코토, 스미다 아이코, 나츠코, 카노우 미유이 최근 제작진으로부터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그 이유는 이들이 모두 nCH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는 점을 들었다.
'한일톱텐쇼'의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는 nCH와 법적 분쟁 중이다. ‘현역가왕2’의 콘서트와 매니지먼트 권리를 두고 계약 위반 여부를 다투고 있다.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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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nCH 엔터테인먼트 측은 YTN star에 “‘한일톱텐쇼’에 출연 중인 자사 소속 일본인 가수 7명이 지난 10월 24일 녹화 후 일방적으로 하차 통보를 받았다”라며 “7명은 앞으로 한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한일톱텐쇼’ 제작진은 하차 통보를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MBN 측은 "통상 모든 멤버들은 한 프로그램 12회 기준으로 계약을 진행한다. 제작진은 한국 일본 멤버들과 한 시즌 연장 계약을 해서 시즌2를 함께했다"라며 "시즌2부터 ‘한일톱텐쇼’ 출연 이후 일본 내 인지도가 높아진 일본 멤버들의 스케줄이 늘어나면서 녹화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이 많아졌고, 어떨 때는 스케줄이 펑크가 나서 긴급하게 대타가 투입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은 한국과 일본을 왕복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 스케줄에 맞는 멤버들을 중심으로 유연하게 출연시키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 중인 상황"이라며 "실제 지난달 26일 한일가왕전 일본편 제작 관련해서 현지 다큐를 찍을 때는 리에, 마코토, 아키 등 현지에서 스케줄이 맞는 멤버들과는 사전 조율해 동반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일본 멤버들의 강제 하차란 말은 지금까지 어렵게 양국 노래를 소개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제작진의 노력을 허망하게 만드는 이야기입다. 앞으로도 이런 국가 간의 신뢰를 망가뜨릴 수 있는 허위 사실이 유포될 시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일톱텐쇼’는 ‘현역가왕’ 톱7과 ‘트롯 걸즈 재팬’ 톱7이 함께한 ‘한일가왕전’ 후속작으로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출격해 트롯은 물론 K팝, J팝까지 한일 양국의 숨겨진 명곡을 선곡, 치열한 명곡 대결을 벌이는 음악 예능쇼다.
이날 텐아시아는 ‘한일톱텐쇼’의 일본인 출연진 후쿠다 미라이, 우타고코로 리에, 아즈마 아키, 마코토, 스미다 아이코, 나츠코, 카노우 미유이 최근 제작진으로부터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그 이유는 이들이 모두 nCH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는 점을 들었다.
'한일톱텐쇼'의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는 nCH와 법적 분쟁 중이다. ‘현역가왕2’의 콘서트와 매니지먼트 권리를 두고 계약 위반 여부를 다투고 있다.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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