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류승범 주연 '가족계획', '소년시대' 인기 넘을까

배두나·류승범 주연 '가족계획', '소년시대' 인기 넘을까

2024.12.06. 오후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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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류승범 주연 '가족계획', '소년시대' 인기 넘을까
사진=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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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가족계획'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운데 최고 오프닝 시청량을 기록했다.

오늘(6일) 쿠팡플레이 측은 새 드라마 '가족계획'이 역대 쿠팡플레이 시리즈 중 최고 오프닝 시청량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기작으로 꼽힌 '소년시대' 인기를 넘을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배우 배우나, 류승범 주연의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다.

'안나', '소년시대',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등 쿠팡플레이 다른 드라마의 공개 첫 주 시청량을 모두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 첫 주 시청자 수 역대 1위, 각 회차의 끝까지 시청을 유지한 시청 완료율마저 역대 최고 수치를 달성하며 압도적인 흥행을 증명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3화 스틸컷은 가족에게 더 악랄하고 극악무도한 범죄가 닥칠 것을 예고해 긴장감을 더한다. 특교대를 탈출하는 어린 영수와 철희에게 총을 겨눈 특교대장의 모습에서 일촉즉발의 순간이 포착되는가 하면, 인형 탈을 앞에 둔 채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강성(백윤식 분)의 모습은 과연 가족에게 어떤 사건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무언가에 집중한 지훈(로몬 분)의 본격적인 천재 해커로서의 활약도 예고됐다.

어딘가 위태로워 보이는 새 인물의 등장과 결박된 ‘지훈’의 모습은 가족에게 심상치 않은 위기가 닥쳤음을 암시한다. 평소와 다른 분위기로 누군가를 맞이하는 영수와 조폭 무리와의 대치 중 어딘가 전화를 거는 ‘철희’의 모습은 이 가족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가족계획'의 이야기가 어떤 국면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가족계획'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공개한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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