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 이동휘 결별 후 첫 공식 석상…'오겜2' 핑크카펫 깜짝 등장

정호연, 이동휘 결별 후 첫 공식 석상…'오겜2' 핑크카펫 깜짝 등장

2024.12.10. 오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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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호연이 결별 후 첫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정호연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새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화이트와 블랙의 조화가 돋보이는 유니크한 원피스 차림으로 핑크카펫 포토월에 등장했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는 "초대해 주셔서 영광이고, '오징어 게임' 시즌2에도 굿 럭(good luck)을 빌겠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시즌2 배우들을 향한 응원을 부탁한다"는 말에는 "오래 살아남는 캐릭터이길 빌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정호연이 배우 이동휘와의 결별을 알린 후 처음으로 나서는 공식 석상으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앞서 정호연과 이동휘가 9년 열애의 마침표를 찍고, 연인에서 동료로 돌아갔다는 사실은 YTN 단독 보도로 알려진 바 있다.

한편 모델 출신인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 탈북민 출신 소매치기 '새벽' 역을 맡아 글로벌한 인기를 얻으며 할리우드 스타로 급부상했다. 지난달 애플TV+를 통해 공개된 '디스클레이머'를 통해 할리우드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오는 26일 넷플릭스 공개를 앞두고 있다. 시즌2에서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는다.

황동혁 감독이 다시 연출, 각본, 제작을 맡았다. 시즌1에서 돌아온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와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조유리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출처 = OSEN]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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