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빌보드 200 또 접수…신보 'STRATEGY' 4위 안착

트와이스의 신보 'STRATEGY'(스트래티지)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4위에 올랐다.

빌보드가 15일(이하 현지시간) 게재한 기사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12월 6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STRATEGY'는 총 8만 8,000 유닛으로 '빌보드 200' 차트 4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2021년부터 6개 앨범을 연속으로 빌보드 200 톱 10에 올리며 K팝 걸그룹 최다 진입 기록을 세웠다.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다.

멤버들은 신곡 'Strategy(feat. Megan Thee Stallion)'(피처링 메간 디 스텔리온) 활동을 펼치고 K팝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17일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더 많은 팬분들과 만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다. 특히나 약 10개월 만에 음악 방송으로 찾아뵐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 세계에서 큰 사랑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내년에는 앞서 말씀드린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내한 공연 스페셜 게스트 출연과 더불어 깜짝 놀랄만한 멋진 무대, 완전히 새로운 모습의 월드투어도 계획 중이다. 2025년에도 계속될 트와이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와이스는 이같은 성원에 힘입어 11월 21일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아마존 뮤직 라이브'(Amazon Music Live) 무대를 장식했으며, 오는 31일에는 일본 대표 연말 특집 방송 NHK 제75회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