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빌보드 “아이유, 대체 불가한 한국 대표 글로벌 아이콘”

가수 아이유(IU)가 미국 빌보드의 ‘글로벌 넘버 1 아티스트 시리즈(Global No. 1 Artist Series)’에 한국 대표로 선정됐다.

빌보드는 최근 아이유에 대해 “대체 될 수 없다. 인기 높은 아이돌, 음악을 잘하는 아티스트, 연기를 잘하는 배우, 방송과 예능을 매끄럽게 진행하는 호스트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은 많지만, 이 모든 일을 동시에 해내는 사람은 아이유 뿐”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뮤지션 아이유에 대한 K팝 팬덤, 한국 음악 팬들의 사랑을 절대적이다. 저연령층부터 고연령층까지 아이유의 인기는 세대를 아우르며, 이는 그녀의 음악적 성과와 공연에서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고 언급했다.

올해 아이유가 차트에서 거둔 성과와 월드투어에 대한 분석도 이어졌다. 빌보드는 “아이유는 2024년 차트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Love wins all'은 발매 1시간 만에 멜론 TOP100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이후 4주 연속 주간 차트 1위, 2월 월간 차트 1위, 아이차트 퍼펙트 올킬 339회 달성 등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월드투어에 대해서는 “아이유는 12개국 31회 공연으로 약 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여자 솔로 가수의 역대 최대 규모 월드투어라는 기록을 세웠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입성한 최초의 여자 가수이자, 국내 대형 스타디움에서 모두 공연한 최초의 여자 가수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고 덧붙였다.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YTN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