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日 레코드 대상 출연…'CRAZY' 일본어 버전 무대 공개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 레코드 대상에 출연한다.

오늘(19일) 일본 TBS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오는 30일 오후 5시 30분 방송되는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이하 ‘일본 레코드 대상’)에 참여한다.

‘일본 레코드 대상’은 일본작곡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1959년에 시작돼 일본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갖는다. 지난달 올해의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고 르세라핌은 특별국제음악상을 수상했다.

이에 르세라핌은 수상자 자격으로 시상식에 참석해 무대를 펼친다. 지난 11일 발매된 일본 싱글 3집의 타이틀곡 ‘CRAZY -Japanese ver.-’을 준비했다. 이는 앞서 한국에서 발매되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미니 4집 타이틀곡 ‘CRAZY’의 일본어 버전이다. 특히 이 곡은 지난 18일 발표된 빌보드 재팬 ‘핫 100’ 3위에 올라 곡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올해 빌보드 재팬 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8만 관객 규모의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는 등 일본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특히 정규 1집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하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사진=쏘스뮤직]

YTN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