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순재, KBS 연기대상 참석…활동 중단 후 첫 공식 석상

단독 이순재, KBS 연기대상 참석…활동 중단 후 첫 공식 석상

2025.01.03.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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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순재, KBS 연기대상 참석…활동 중단 후 첫 공식 석상
이순재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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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기 중인 배우 이순재(90)가 KBS 연기대상을 통해 반가운 근황을 전한다.

방송가에 따르면 이순재는 지난 30일 녹화로 진행된 2024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순재는 '개소리'를 통해 대상 후보에 올랐다.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 임수향, '다리미 패밀리' 김정현 박지영, '멱살 한번 잡힙시다' 김하늘이 함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순재는 지난 10월, 담당 의사로부터 3개월 동안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아 출연 중이던 연극에서 하차하고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그런 그가 활동 중단 이후 처음 공식 석상에 올라 눈길이 쏠린다.

특히 이순재가 주연을 맡은 '개소리'는 지난해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4.6%, 닐슨코리아 전국)을 기록했다. '개소리'는 사전 제작 드라마여서 활동 중단에 따른 지장 없이 정상 방송됐다. 그는 이 작품에서 노익장을 과시하면서 유력한 대상 후보로 떠올랐다.

이순재의 근황과 더불어 대상 수상 여부가 주목되는 KBS 연기대상은 오는 1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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