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어워즈' 세븐틴·에스파 대상 수상

'골든디스크어워즈' 세븐틴·에스파 대상 수상

2025.01.06. 오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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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과 에스파가 골든디스크 대상을 품에 안았다.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가 4일과 5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진행됐다.

첫날 시상식에서는 에스파가 본상에 이어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에스파는 지난해 '슈퍼노바(Supernova)'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데뷔 4년 만에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둘째 날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는 세븐틴이 본상과 대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세븐틴은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음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음반 부문 본상은 세븐틴을 비롯해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스파, 에이티즈, 엔시티 드림, 엔하이픈, 제로베이스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여자)아이들 등 10팀,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은 뉴진스, 데이식스, 비비, 아이브, 아이유, 아일릿, 에스파, 태연, 투어스, (여자)아이들 등 10팀이 주인공이다.

신인상은 아일릿, 투어스, 베이비 몬스터, 엔시티 위시가 수상했다.

지난해 음원 차트를 휩쓸었던 데이식스는 베스트 밴드상에 이름을 올렸고, tvN '눈물의 여왕' OST를 불렀던 크러쉬는 베스트 OST 상을 받았다.

온라인 투표로 결정된 인기상은 플레이브와 르세라핌이 1위를 기록하며 수상자가 됐다. 남녀 합산 총 누적 투표수는 무려 4,400만 표로, 플레이브는 1,566만 9774표, 르세라핌은 178만 1,032표를 획득했다.

이 밖에 올해 10주기를 맞은 고(故) 신해철은 골든 오너러블 초이스를 수여받아 여전히 우리와 공존하고 있는 음악의 힘을 확인시켰다.

세븐틴과 투어스를 제작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한성수 마스터 프로페셔널(MP)은 첫 골든디스크 제작자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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