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2' 또 다시 글로벌 신드롬…넷플릭스 역대 시리즈 2위 등극

'오겜2' 또 다시 글로벌 신드롬…넷플릭스 역대 시리즈 2위 등극

2025.01.08. 오전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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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2' 또 다시 글로벌 신드롬…넷플릭스 역대 시리즈 2위 등극
'오징어 게임'의 배우 이정재·황동혁 감독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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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 11일 만에 1억 2,62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2주 차에도 글로벌 TOP 10 1위 자리를 지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게임에 뛰어드는 과정을 그리며 넷플릭스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한 작품이다.

지난달 26일 베일을 벗은 시즌2에서는 지난 게임 우승자인 성기훈(이정재 분)이 게임의 설계자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한번 서바이벌에 뛰어드는 이야기가 담겼다.

오늘(8일) 넷플릭스 TOP 10 투둠 웹사이트(Netflix Tudum)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시즌2는 12월 30일부터 1월 5일까지 58,200,000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 부문 영어, 비영어 통합 1위를 차지, 93개국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공개 첫 주 만에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비영어 시리즈 7위에 올랐던 '오징어 게임' 시즌2는 11일 만에 126,200,000 시청수 기록을 세우며 2위에 올라 놀라움을 안긴다.

이로써 '오징어 게임' 시즌1, 2가 나란히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비영어 시리즈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에서 큰 관심을 받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시즌1 또한 글로벌 TOP 10 비영어 시리즈 2위로 역주행했다. 시즌2를 본 시청자들은 다음 시즌에 대한 다양한 추측과 해석을 쏟아내며 '오징어 게임'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3은 오는 여름 공개를 앞두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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