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써클차트 2024년 연간 앨범차트 1·2위 싹쓸이

세븐틴, 써클차트 2024년 연간 앨범차트 1·2위 싹쓸이

2025.01.10. 오후 2:2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세븐틴이 지난해 연간 앨범차트를 석권했다.

오늘(10일) 발표된 2024 써클차트 연간 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미니 12집 ‘SPILL THE FEELS’가 앨범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연간 앨범차트 정상을 지켰다.

‘SPILL THE FEELS’는 일반반 판매량만 318만 장을 넘어섰으며, 키트반(74위)과 위버스반(75위)을 포함한 총 판매량은 382만 장 이상으로 집계됐다. 이 앨범은 지난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유일하게 발매 첫 주(초동 판매량)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앨범이다.

지난해 상반기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던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는 일반반 기준 315만 3616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연간 차트 2위에 올랐다. 키트반(98위)과 위버스반(80위)을 합산한 총 판매량은 약 366만 장에 달한다.

세븐틴의 유닛 앨범 역시 좋은 성적을 보였다. 정한과 원우의 유닛 싱글 1집 ‘THIS MAN’은 일반반과 위버스반이 각각 38위와 86위에 랭크되며, 합산 판매량이 87만 장을 넘었다. 특히, 이 앨범은 K-팝 유닛 앨범 중 최다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세븐틴의 이전 앨범들도 지속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2023년에 발매된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 2022년 발매된 정규 4집 ‘Face the Sun’, 2021년 발표된 미니 9집 ‘Attacca’ 등 총 9장의 앨범이 연간 차트 톱 100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 진입 기록을 세웠다.

음원 부문에서도 세븐틴은 두각을 드러냈다. 글로벌 K-팝 차트에는 베스트 앨범 타이틀곡 ‘MAESTRO’를 포함한 총 5곡이, 디지털 차트에는 4곡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다운로드 차트와 스트리밍 차트에는 각각 6곡과 4곡이 순위권에 랭크되며, 세븐틴의 막강한 음원 파워를 증명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YTN 곽현수 (abroad@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