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은 흑염룡', 문가영 스틸 첫 공개…'로코여신' 저력 예고

'그놈은 흑염룡', 문가영 스틸 첫 공개…'로코여신' 저력 예고

2025.01.15. 오전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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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가영이 새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을 통해 '로코여신'의 저력을 펼쳐낼 예정이다.

2월 1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연출 이수현/극본 김수연/제작 스튜디오N/기획 스튜디오드래곤)은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로맨스. 혜진양 작가의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tvN '이로운 사기'를 연출한 이수현 감독과 김수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문가영은 극 중 용성백화점 최연소 기획팀장 '백수정' 역을 맡았다.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상사인 본부장과 싸우는 게 익숙해진 본부장 킬러이자 악바리 근성 업계 최고의 프로 일잘러이다. 오직 앞만 보고 살아온 백수정이 자신의 흑역사로 기억된 첫사랑 '흑염룡' 반주연(최현욱 분)과 직장 상사로 재회하며 직장 생활이 변화를 맞게 된다.

공개된 스틸에는 밤낮없이 열정을 불태우는 문가영의 직장 라이프가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문가영은 살벌한 눈빛으로 상대를 바라보며 상황 파악에 나섰다. 최현욱이 새로운 본부장으로 왔기 때문. 문가영은 그간 무개념 본부장을 직장 상사로 모시며 '본부장 킬러'라는 별명을 지녔던 바. 문가영이 신임 본부장 최현욱과 어떻게 재회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반면 이어진 스틸 속 문가영은 팀원들에게 한없이 든든하고 따스한 미소를 보여주고 있다. 불이 거의 다 꺼진 사무실에서 팀원들을 모두 퇴근시키고 홀로 야근하고 있는 모습에서는 그의 남다른 커리어와 팀을 위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를 통해 10살에 아역으로 데뷔한 문가영은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필모그래피를 다채롭게 채워왔고, 2020년 방송된 드라마 '여신강림'에서 초긍정 에너지를 지닌 해맑은 여고생 '임주경'을 연기하며 글로벌 스타로 떠올랐다. 이제 '그놈은 흑염룡'을 통해 '로코여신'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그놈은 흑염룡' 제작진은 "'그놈은 흑염룡'을 통해 문가영표 로코가 또 한 번 레벨 업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문가영은 첫사랑의 러블리함과 일잘러 팀장의 프로페셔널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로코여신'다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은 오는 2월 17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 tvN '그놈은 흑염룡']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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