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브' 최찬호, 빌런 재벌 3세로 파격 연기 변신…려운과 대립각

배우 최찬호가 드라마 '나미브'에서 빌런 재벌 3세로 열연을 펼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SLL, 스튜디오 우영수)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최찬호는 극 중 돈을 권력으로 삼아 안하무인으로 살아가는 은상그룹 3세 '박윤' 역을 맡았다. 최근 방송에서 최찬호는 마약 범죄로 구속 중임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약에 취해 있는 모습으로 등장, '유진우'(려운 분)가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해 소란을 일으키다 차량 전복을 유발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또한 과거 판도라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자 '장현철'(이승준 분)의 동생에게 투자자로 접근, 사망에 이르게 한 인물로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극했다.

앞서 최찬호는 지난해 11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조립식 가족'에서 경찰로 등장, 민원 해결은 물론 사수인 최무성의 유일한 고민 상담소를 자처하는 다정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나미브'에서는 파격 연기 변신을 꾀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는 매주 월, 화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스트리밍은 본방 직후 KT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사진출처 = 지니TV '나미브']

YTN 강내리 (n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