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김요한, 시안 영상도 보내"…위아이, 완전체 같은 5인조로 컴백 (종합)

[Y현장] "김요한, 시안 영상도 보내"…위아이, 완전체 같은 5인조로 컴백 (종합)

2025.01.15. 오후 3:5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그룹 위아이가 1년 7개월 만에 국내 팬들 앞에 선다. 5인조로 활동할 계획이지만, 멤버들은 이번 활동에서 제외된 김요한에 대한 애정도 빼놓지 않고 표현했다.

위아이의 미니 7집 앨범 '더 필링스(The Feeling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오늘(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진행됐다.

위아이는 멤버 각자의 개인 활동과 일본 활동을 마치고 오랜만에 국내 활동에 돌입하는 만큼,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장대현은 "공백 기간이 길었던 만큼 오늘 긴장되고 떨린다.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기쁜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한은 "조급함, 불안함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라며 "우리 나름대로 공백을 채우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완성도 높은 앨범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다 보니 1년 7개월 만에 돌아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새 앨범 '더 필링스'는 청춘이 느끼는 사랑과 관련된 다양한 감정에 맞춰, 혼란, 설렘, 좌절, 불안 등을 5개 트랙에 담았다. 장대현, 김동한 등 멤버들이 곡과 안무 작업에 적극 참여한 앨범이라는 점에서 이들에게 의미가 깊다.

그중 타이틀곡 '낫 이너프(NOT ENOUGH)'는 사랑하는 사람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마음을 표현한 노래다. 너를 원하지만 동시에 기다림에 대한 두려움을 담았다.

곡 작업에 참여한 장대현은 "멤버들이 하고 싶어 하는 곡을 쓰려고 노력했다. 듣는 음악, 보여드릴 수 있는 음악에 중점을 두고 작업했다"며 "멤버들이 노래를 듣고 나를 자랑스러워해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작업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김준서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곡"이라며 가사를 포인트로 꼽았고, 김동한은 "추운 겨울날 코트를 입고 걸으며 멋있는 척하기 좋은 곡"이라며 감각적인 곡으로 소개했다.

이 타이틀곡을 비롯해 '143 ILY', '페이크 러브(FAKE LOVE)', '톱 셰이프(Top Shape)', '겁이나' 등이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이번에는 드라마 촬영 중인 멤버 김요한을 제외하고 5인이 활동한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긴다. 다만 유용하는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는 마음으로 활동하겠다"며 김요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멤버들은 김요한이 이번 앨범 작업에도 적극 참여했다고 강조했다. 강석화는 "6명이 함께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시안 영상을 만들어서 보내줄 정도로 의견을 많이 냈다. 언제든 합류해서 완전체로 보여드릴 수 있기 때문에 김요한도 항상 의견을 많이 낸다"고 밝혔다.

끝으로 위아이는 '올해 가장 많이 들은 노래 1위'를 목표로 꼽고, 활동 의지를 불태웠다.

위아이의 새 앨범 '더 필링스'는 이날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 OSEN]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