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머리 안 감아 모자 쓰고 방송"…'무성의' 태도 논란

구혜선 "머리 안 감아 모자 쓰고 방송"…'무성의' 태도 논란

2025.01.16. 오전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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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모자를 쓰고 방송에 출연해 온라인상에서 설전이 벌어졌다.

지난 15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는 추신수, 구혜선, 곽시양, 윤남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구혜선은 "기름종이를 많이 가져왔다"며 "제가 워낙 여드름이 많이 나는 피부다. 그래서 기름종이가 없으면 화장이 다 지워진다. 하루에도 기름종이를 10장씩 쓴다"고 밝혔다.

이어 "씻으려고 하는데 오늘 보일러가 고장이 난 거다. 그래서 머리를 못 감았다. 대신 모자를 썼다. PD님이 모자는 벗고 녹화하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제가 지금 못 벗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구혜선의 솔직한 고백에 MC 김구라, 유세윤, 김국진, 장도연 등은 웃음을 터뜨렸다. 방송에선 가벼운 분위기로 넘어갔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시청자 앞에 나오면서 머리 안 감고 나오는 게 정상이냐", "무성의한 태도"라고 기적했다. 반면 "모자 쓰고 방송하는 사람이 한둘이냐", "하나의 액세서리일 뿐"이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구혜선은 이날, 13년 만에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카이스트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근황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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