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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시작된 2025년, 스타들도 새로운 의상들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한 주였다. 다만 새해에도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지 못했는지 난해한 의상으로 아쉬움을 자아낸 스타들도 있었다.
1월 셋째 주, 베스트 드레서는 배우 신예은이다.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의상으로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워스트 드레서는 배우 정혜성이다. 이른바 '투 머치' 패션으로 부담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강내리 기자: 상큼 발랄한 신예은의 분위기를 극대화한 스타일링이다. 베이지 톤으로 아이템의 색감을 통일해 차분하고 우아한 느낌을 주면서도, 스커트의 짧은 기장감으로 활동적이고 경쾌한 느낌까지 잘 살려냈다.
곽현수 기자: 베이지 톤의 컬러로 통일한 상하의가 지루함을 줄 수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신예은의 발랄한 면을 잘 살린 착장.
김성현 기자 : 청순하면서도 우아하고, 세련되면서도 사랑스럽다. 커다란 단추가 눈길을 사로잡는 베이지색 트위트 재킷과 톤 매치를 한 미니스커트가 신예은이 갖고 있는 매력을 한껏 살려준다. 과하지 않은 메이크업과 헤어 역시 베스트로 선정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오지원 기자 : 깔끔하게 딱 떨어진다. 포인트가 된 버튼도 적당하다. 차분하면서도 발랄한 이미지를 동시에 챙긴 스타일링.
공영주 기자: 늘씬한 체형을 고스란히 살렸다. 귀여운 단추로는 포인트를 채웠다.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베이지 톤은 신예은과 찰떡이다.
최보란 기자 : 평범한 듯하지만 볼수록 매력 있는 스타일링이다. 몸에 딱 붙는 핏이 튀지 않는 컬러감과 어우러져 적당히 포멀한 느낌. 단추가 적절하게 포인트가 됐고 미니스커트로 발랄함까지 잡았다.
강내리 기자: 이 스타일링은 크롭 재킷이 다 했다. 발끝까지 치렁치렁 닿는 스커트가 부담스러울 뻔했다가, 크롭 기장의 재킷에 시선이 집중되게 하면서 아담한 체형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곽현수 기자: 바닥 청소까지 가능해 보이는 스커트가 에러 같지만 의외로 아담한 송혜교의 신장을 커 보이게 만드는 효과를 줬다.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킨다는 건 이런 것이었나.
김성현 기자 : 전체적으로 차분한 그레이 톤의 의상이 무척이나 심플해 보이지만 송혜교는 이를 세련되고 포멀하게 소화하며 매력을 극대화했다.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은 코디가 되려 그가 갖고 있는 아우라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해주는 느낌.
오지원 기자 : 우아하다. 드레스의 주름이 독특하게도 화려해 보이는데, 정갈한 재킷이 이를 잘 살려줬다. 특히 드레스의 서리 라인이 잘 보이도록 한 재킷의 짧은 기장이 훌륭했다.
공영주 기자 : 색감 자체는 단조롭고 차분하지만, 드레시하고 고혹적인 느낌을 주는 디자인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최보란 기자 : 단정하고 우아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하의는 풍성하고 길게, 상의는 짧은 크롭 재킷으로 다리가 길어 보인다.
강내리 기자: 강렬한 아이템 여러 개를 한꺼번에 착용하다 보면 과한 스타일링이 되기 마련인데, 희한하게도 박지현은 예외다. 베이비페이스 덕분인 것 같기도 하고, 다른 아이템들은 블랙으로 톤 다운한 효과도 톡톡히 본 듯하다.
곽현수 기자: 가죽 재킷에 호피 무늬 스카프면 원래 빼도 박도 못하는 워스트 조합 아이템이다. 하지만 헤어 스타일링 덕을 본 건지 오히려 박지현의 외향적인 면이 잘 드러났다.
김성현 기자 : 시스루룩에 레더 자켓 그리고 진까지. 내추럴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언뜻 보면 믹스 매치인 것처럼 보이거나, 다소 산만하게 보일 수도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박지현이 갖고 있는 매력을 잘 표현한 것 같다고 느껴진다.
오지원 기자 : 블랙 가죽 재킷과 백이 꽤 잘 어울리는 캐주얼 스타일링. 여기에 화려한 레이스의 이너 셔츠가 재미있는 변주가 됐다.
공영주 기자 : 그저 발랄하다. 딱히 흠잡을 곳은 없지만 그렇다고 돋보이지도 않는, 말 그대로 쏘쏘다.
최보란 기자 : 퍼 머플러에 레이스 톱, 가죽 재킷, 통굽 신발까지. 하나하나 뜯어보면 소화하기 어려운 아이템들인데 자연스럽게 조화시킨 센스가 돋보인다.
강내리 기자: 풍선처럼 부푼 실루엣이 사랑스러운 벌룬스커트를 선택했지만, 부피감이 있어 보이는 디자인 특성상 극세사 각선미를 가졌을 때 입어야 부담스럽게 보이지 않는 듯하다.
곽현수 기자: 상의까지는 무던하고 깔끔하게 내려가다가 스커트가 모든 걸 망가뜨렸다. 멀리서 보면 발레복 같기도 하다.
김성현 기자 : 스커트의 풍성한 볼륨감과 벨트 버클 디테일 마지막으로 'V'자로 떨어지는 레이아웃이 부조화스럽다. 요소가 많지 않은 심플한 스커트를 입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외에 러블리한 헤어와 메이크업은 원진아만의 장점을 잘 살렸다.
최보란 기자 : 전반적으로 어떤 콘셉트인지 알기 어렵다. 상의와 하의가 따로 노는 데다, 원진아의 얼굴보다는 가운데 생뚱맞은 털 장식에 시선이 머문다.
오지원 기자 : 상의에 달린 털공 모양 장식은 뭘까. 치마 핏과 기장이 어정쩡해서 아쉽고, 전반적으로 귀여운 콘셉트에서 벗어난 스타킹 선택도 아쉽다.
공영주 기자 : 전체적인 분위기가 다소 칙칙하니 어둡고, 모든 게 댕강한 느낌. 귀엽다기보단 좀 부담스러운 매칭이다.
강내리 기자: 과감한 쇼트 팬츠에 도전한 것까진 좋았지만 그뿐이었다. 쇼트 팬츠를 입었지만 롱부츠로 다리의 반을 가려버려 하체가 더 짧아 보이는 역효과가 난 듯.
곽현수 기자: 추억의 만화 중에 '우주소년 아톰'이라고 있었다. 아톰도 맨 다리에 부츠를 신고 다녔던 것 같다. 쇼트 팬츠도 입고 다녔던 것 같다. 확실하다.
김성현 기자 : 쇼트 팬츠라고 하기에는 속옷이나 수영복을 연상케 할 정도로 짧은 팬츠는 보는 것만으로도 민망하다. 민망함을 참아보아도 '밤하늘의 별'을 떠오르게 하는 정신없는 반짝이 장식과 더불어 과도해 보이는 블랙 부츠는 언밸런스함의 끝이다.
최보란 기자 : 상의는 우아한데 하의는 섹시 콘셉트의 무대 의상 같다. 백화점 브랜드 행사장을 위한 의상으로는 과해 보인다.
오지원 기자 : 슈퍼 디바의 무대 의상이었다면 이해됐을 테지만, 백화점 안 브랜드 행사장에 어울리는 의상이었는지는 의문. 화려해도 너무 화려한 의상과 주얼리 조합이 부담스럽다.
공영주 기자 : 대략 난감. ‘하의 실종’을 넘어서 그냥 니트 수영복을 입은 느낌이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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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셋째 주, 베스트 드레서는 배우 신예은이다.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의상으로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워스트 드레서는 배우 정혜성이다. 이른바 '투 머치' 패션으로 부담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 best - 신예은
강내리 기자: 상큼 발랄한 신예은의 분위기를 극대화한 스타일링이다. 베이지 톤으로 아이템의 색감을 통일해 차분하고 우아한 느낌을 주면서도, 스커트의 짧은 기장감으로 활동적이고 경쾌한 느낌까지 잘 살려냈다.
곽현수 기자: 베이지 톤의 컬러로 통일한 상하의가 지루함을 줄 수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신예은의 발랄한 면을 잘 살린 착장.
김성현 기자 : 청순하면서도 우아하고, 세련되면서도 사랑스럽다. 커다란 단추가 눈길을 사로잡는 베이지색 트위트 재킷과 톤 매치를 한 미니스커트가 신예은이 갖고 있는 매력을 한껏 살려준다. 과하지 않은 메이크업과 헤어 역시 베스트로 선정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오지원 기자 : 깔끔하게 딱 떨어진다. 포인트가 된 버튼도 적당하다. 차분하면서도 발랄한 이미지를 동시에 챙긴 스타일링.
공영주 기자: 늘씬한 체형을 고스란히 살렸다. 귀여운 단추로는 포인트를 채웠다.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베이지 톤은 신예은과 찰떡이다.
최보란 기자 : 평범한 듯하지만 볼수록 매력 있는 스타일링이다. 몸에 딱 붙는 핏이 튀지 않는 컬러감과 어우러져 적당히 포멀한 느낌. 단추가 적절하게 포인트가 됐고 미니스커트로 발랄함까지 잡았다.
◆ good - 송혜교
강내리 기자: 이 스타일링은 크롭 재킷이 다 했다. 발끝까지 치렁치렁 닿는 스커트가 부담스러울 뻔했다가, 크롭 기장의 재킷에 시선이 집중되게 하면서 아담한 체형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곽현수 기자: 바닥 청소까지 가능해 보이는 스커트가 에러 같지만 의외로 아담한 송혜교의 신장을 커 보이게 만드는 효과를 줬다.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킨다는 건 이런 것이었나.
김성현 기자 : 전체적으로 차분한 그레이 톤의 의상이 무척이나 심플해 보이지만 송혜교는 이를 세련되고 포멀하게 소화하며 매력을 극대화했다.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은 코디가 되려 그가 갖고 있는 아우라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해주는 느낌.
오지원 기자 : 우아하다. 드레스의 주름이 독특하게도 화려해 보이는데, 정갈한 재킷이 이를 잘 살려줬다. 특히 드레스의 서리 라인이 잘 보이도록 한 재킷의 짧은 기장이 훌륭했다.
공영주 기자 : 색감 자체는 단조롭고 차분하지만, 드레시하고 고혹적인 느낌을 주는 디자인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최보란 기자 : 단정하고 우아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하의는 풍성하고 길게, 상의는 짧은 크롭 재킷으로 다리가 길어 보인다.
◆ so-so - 박지현
강내리 기자: 강렬한 아이템 여러 개를 한꺼번에 착용하다 보면 과한 스타일링이 되기 마련인데, 희한하게도 박지현은 예외다. 베이비페이스 덕분인 것 같기도 하고, 다른 아이템들은 블랙으로 톤 다운한 효과도 톡톡히 본 듯하다.
곽현수 기자: 가죽 재킷에 호피 무늬 스카프면 원래 빼도 박도 못하는 워스트 조합 아이템이다. 하지만 헤어 스타일링 덕을 본 건지 오히려 박지현의 외향적인 면이 잘 드러났다.
김성현 기자 : 시스루룩에 레더 자켓 그리고 진까지. 내추럴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언뜻 보면 믹스 매치인 것처럼 보이거나, 다소 산만하게 보일 수도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박지현이 갖고 있는 매력을 잘 표현한 것 같다고 느껴진다.
오지원 기자 : 블랙 가죽 재킷과 백이 꽤 잘 어울리는 캐주얼 스타일링. 여기에 화려한 레이스의 이너 셔츠가 재미있는 변주가 됐다.
공영주 기자 : 그저 발랄하다. 딱히 흠잡을 곳은 없지만 그렇다고 돋보이지도 않는, 말 그대로 쏘쏘다.
최보란 기자 : 퍼 머플러에 레이스 톱, 가죽 재킷, 통굽 신발까지. 하나하나 뜯어보면 소화하기 어려운 아이템들인데 자연스럽게 조화시킨 센스가 돋보인다.
◆ bad - 원진아
강내리 기자: 풍선처럼 부푼 실루엣이 사랑스러운 벌룬스커트를 선택했지만, 부피감이 있어 보이는 디자인 특성상 극세사 각선미를 가졌을 때 입어야 부담스럽게 보이지 않는 듯하다.
곽현수 기자: 상의까지는 무던하고 깔끔하게 내려가다가 스커트가 모든 걸 망가뜨렸다. 멀리서 보면 발레복 같기도 하다.
김성현 기자 : 스커트의 풍성한 볼륨감과 벨트 버클 디테일 마지막으로 'V'자로 떨어지는 레이아웃이 부조화스럽다. 요소가 많지 않은 심플한 스커트를 입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외에 러블리한 헤어와 메이크업은 원진아만의 장점을 잘 살렸다.
최보란 기자 : 전반적으로 어떤 콘셉트인지 알기 어렵다. 상의와 하의가 따로 노는 데다, 원진아의 얼굴보다는 가운데 생뚱맞은 털 장식에 시선이 머문다.
오지원 기자 : 상의에 달린 털공 모양 장식은 뭘까. 치마 핏과 기장이 어정쩡해서 아쉽고, 전반적으로 귀여운 콘셉트에서 벗어난 스타킹 선택도 아쉽다.
공영주 기자 : 전체적인 분위기가 다소 칙칙하니 어둡고, 모든 게 댕강한 느낌. 귀엽다기보단 좀 부담스러운 매칭이다.
◆ worst - 정혜성
강내리 기자: 과감한 쇼트 팬츠에 도전한 것까진 좋았지만 그뿐이었다. 쇼트 팬츠를 입었지만 롱부츠로 다리의 반을 가려버려 하체가 더 짧아 보이는 역효과가 난 듯.
곽현수 기자: 추억의 만화 중에 '우주소년 아톰'이라고 있었다. 아톰도 맨 다리에 부츠를 신고 다녔던 것 같다. 쇼트 팬츠도 입고 다녔던 것 같다. 확실하다.
김성현 기자 : 쇼트 팬츠라고 하기에는 속옷이나 수영복을 연상케 할 정도로 짧은 팬츠는 보는 것만으로도 민망하다. 민망함을 참아보아도 '밤하늘의 별'을 떠오르게 하는 정신없는 반짝이 장식과 더불어 과도해 보이는 블랙 부츠는 언밸런스함의 끝이다.
최보란 기자 : 상의는 우아한데 하의는 섹시 콘셉트의 무대 의상 같다. 백화점 브랜드 행사장을 위한 의상으로는 과해 보인다.
오지원 기자 : 슈퍼 디바의 무대 의상이었다면 이해됐을 테지만, 백화점 안 브랜드 행사장에 어울리는 의상이었는지는 의문. 화려해도 너무 화려한 의상과 주얼리 조합이 부담스럽다.
공영주 기자 : 대략 난감. ‘하의 실종’을 넘어서 그냥 니트 수영복을 입은 느낌이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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