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송범근과 결별설…소속사 "사생활 확인 어려워"

사진=오센

가수 겸 방송인 미주와 축구선수 송범근이 공개 연애 9개월 만에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전했다.

오늘(20일) 미주 소속사 측은 YTN star에 "아티스트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두 사람의 결별을 전하며 "공개 열애를 부담스러워해서 이별했지만,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주의 SNS에서 송범근의 흔적이 지워진 부분도 누리꾼 사이에서는 결별설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알려진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같은 여행지에서 서로를 찍어준 듯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며 불거졌다. 당시 미주는 J리그에서 뛰고 있던 송범근을 만나기 위해 일본으로 가기도 했다.

미주는 2014년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해 안테나로 소속사를 옮긴 후 2023년 솔로 가수로도 데뷔했다. 현재는 MBC '놀면 뭐하니?' 등에 출연 중이다.

2018년 전북현대 신인으로 입단한 골키퍼 송범근은 올해 전북현대로 돌아와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