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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결혼 3년 만에 아내 김다예에게 프러포즈했다.
지난 22일 방송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박수홍과 김다예의 결혼기념일 데이트가 나왔다.
먼저 부부는 딸 재이를 위한 옷 쇼핑에 나섰다. 김다예는 "이제 우리 재이 옷 쇼핑만 한다. 우리 거는 하나도 안 산다"고 서운해했지만, 박수홍은 "'플렉스'라고 하지 않나. 재이 건 안 아깝다"고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남산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박수홍은 "3년 만에 여기서 외식"이라며 "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 여기까지 온 게 기적이다"라며 감격했다.
그러면서 "우리 가족 가훈이 '무탈하게 건강하게 오래 살자'다"라고 말하자, 김다예도 "여보가 원래 누려야 했던 걸 다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예가 준비한 결혼기념일 선물은 목도리였다. 박수홍은 피부과 정기권을 준비했다며 "재이가 생기고 튼살이 생겼다. 레이저로 지워야 한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박수홍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가 열렸다. 박수홍은 꽃다발과 반지를 들고나와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저한테는 다예 씨가 가족 이상의 의미다. 혼인 신고도 먼저 하고 프러포즈도 잘 못했고, 반지도 제대로 못 해줘서 올해만큼은 제 마음을 담은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 나랑 결혼해 줘서 고마워"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박수홍은 편지를 통해서도 "얼마 전 당신이 태어나 제일 잘한 일이 재이를 만난 일이라고 했는데, 난 태어나 잘한 일이 당신을 만나 가정을 이룬 일이다. 당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든 당신이 그랬듯 나도 당신의 편이다"라고 적어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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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방송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박수홍과 김다예의 결혼기념일 데이트가 나왔다.
먼저 부부는 딸 재이를 위한 옷 쇼핑에 나섰다. 김다예는 "이제 우리 재이 옷 쇼핑만 한다. 우리 거는 하나도 안 산다"고 서운해했지만, 박수홍은 "'플렉스'라고 하지 않나. 재이 건 안 아깝다"고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남산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박수홍은 "3년 만에 여기서 외식"이라며 "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 여기까지 온 게 기적이다"라며 감격했다.
그러면서 "우리 가족 가훈이 '무탈하게 건강하게 오래 살자'다"라고 말하자, 김다예도 "여보가 원래 누려야 했던 걸 다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예가 준비한 결혼기념일 선물은 목도리였다. 박수홍은 피부과 정기권을 준비했다며 "재이가 생기고 튼살이 생겼다. 레이저로 지워야 한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박수홍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가 열렸다. 박수홍은 꽃다발과 반지를 들고나와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저한테는 다예 씨가 가족 이상의 의미다. 혼인 신고도 먼저 하고 프러포즈도 잘 못했고, 반지도 제대로 못 해줘서 올해만큼은 제 마음을 담은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 나랑 결혼해 줘서 고마워"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박수홍은 편지를 통해서도 "얼마 전 당신이 태어나 제일 잘한 일이 재이를 만난 일이라고 했는데, 난 태어나 잘한 일이 당신을 만나 가정을 이룬 일이다. 당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든 당신이 그랬듯 나도 당신의 편이다"라고 적어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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