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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오요안나가 출연했던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됐다.
tvN 프로그램의 다시보기를 제공하는 OTT 티빙에서는 고 오요안나가 생전 출연했던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170회 다시보기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유튜브, 네이버TV 등에 게재된 방송 클립 영상에서도 고인의 출연분은 사라졌다.
고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당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매일신문이 오요안나의 휴대전화에서 유서가 발견됐으며, 유서에는 특정 기상캐스터 2명에게 받은 직장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보도해 파장이 일었다.
이 매체 보도에 따르면 2021년 5월 입사한 오요안나는 이듬해 3월부터 괴롭힘 대상이 됐다. 먼저 입사한 동료 기상캐스터가 오보를 낸 후 고인에게 뒤집어 씌우는 일이 있었고, 또 다른 기상캐스터는 같은 프리랜서임에도 불구하고 고인을 가르쳐야 한다는 이유로 퇴근 시간이 지난 뒤 회사로 부르거나 1시간~1시간 30분 이상 퇴근을 막기도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관련 의혹이 계속되자 MBC 측은 "고인은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자신의 고충을 담당 부서(경영지원국 인사팀 인사상담실, 감사국 클린센터)나 함께 일했던 관리 책임자들에 알린 적이 전혀 없었다"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 오요안나 인스타그램]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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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tvN 프로그램의 다시보기를 제공하는 OTT 티빙에서는 고 오요안나가 생전 출연했던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170회 다시보기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유튜브, 네이버TV 등에 게재된 방송 클립 영상에서도 고인의 출연분은 사라졌다.
고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당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매일신문이 오요안나의 휴대전화에서 유서가 발견됐으며, 유서에는 특정 기상캐스터 2명에게 받은 직장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보도해 파장이 일었다.
이 매체 보도에 따르면 2021년 5월 입사한 오요안나는 이듬해 3월부터 괴롭힘 대상이 됐다. 먼저 입사한 동료 기상캐스터가 오보를 낸 후 고인에게 뒤집어 씌우는 일이 있었고, 또 다른 기상캐스터는 같은 프리랜서임에도 불구하고 고인을 가르쳐야 한다는 이유로 퇴근 시간이 지난 뒤 회사로 부르거나 1시간~1시간 30분 이상 퇴근을 막기도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관련 의혹이 계속되자 MBC 측은 "고인은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자신의 고충을 담당 부서(경영지원국 인사팀 인사상담실, 감사국 클린센터)나 함께 일했던 관리 책임자들에 알린 적이 전혀 없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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