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YB 윤도현 "코로나·암 투병 시기, 메탈에 다시 빠져"

[Y현장] YB 윤도현 "코로나·암 투병 시기, 메탈에 다시 빠져"

2025.02.17. 오후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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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의 윤도현이 메탈 앨범을 내게 된 배경을 밝혔다.

오늘(1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는 YB의 새 앨범 'ODYSSE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앨범은 YB가 데뷔 30주년을 맞아 새롭게 시도하는 하이브리드 모던 메탈 스타일로, 강렬한 사운드와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날 윤도현은 YB 30주년에 메탈 장르를 선택한 것에 대해 “메탈을 오래 듣다 보니 꼭 하고 싶어서 이번에 앨범을 내게 됐다. 어릴 때 데스 메탈을 듣다가 어느 날 메탈에 흥미를 잃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에 하위 장르가 생겨서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됐고 코로나 시기와 암 투병 시기에 다시 메탈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그때는 어려운 연주에 집중을 하니 무아지경이 됐다. 처음엔 솔로 프로젝트로 하려다가 멤버들을 설득해 어려운 길을 함께 걷게 됐다”고 답했다.

YB의 신보 'ODYSSEY'는 외부의 억압과 내적 갈등 속에서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Orchid'와 선공개 곡 'Rebellion (feat. Xdinary Heroes)'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YB는 2월 26일 오후 6시에 'ODYSSEY'를 정식 발매하고, 이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OSEN]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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