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최초의 기록…플레이브, 멜론 1위→빌보드 글로벌 200 진입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 19일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플레이브의 세 번째 미니앨범 'Caligo Pt.1’의 타이틀곡 'Dash'가 빌보드 글로벌 200에 195위로 진입했다.

빌보드 글로벌 차트는 미국 포함 전 세계 200개국 이상의 지역의 온라인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을 기반으로 순위를 집계한다. 플레이브는 버추얼 아이돌 그룹 최초로 차트인에 성공했다.

발매 당일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의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매 2주일 만에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가 2배 증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국내를 넘어선 세계적인 글로벌 영향력과 가능성을 증명해 보였다.

플레이브의 세 번째 미니앨범 ‘Caligo Pt.1’은 디지털 싱글 ’Pump Up The Volume!‘ 이후 5개월여 만의 신보다. 발매 당일 타이틀곡 ‘Dash’를 포함해 ‘RIZZ’, ʻChroma Drift’, ʻ12:32 (A to T)’, ‘Island’ 4곡의 수록곡을 포함한 5곡 전곡이 차트 1위부터 5위까지 음원 ‘줄세우기’를 달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블래스트]

YTN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