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은 "뒤늦은 이혼 고백 후 섭외 연락 더 많아"

손정은 "뒤늦은 이혼 고백 후 섭외 연락 더 많아"

2025.02.25. 오전 10:3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이미지 확대 보기
손정은 "뒤늦은 이혼 고백 후 섭외 연락 더 많아"
사진=KBS Joy
AD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정은이 뒤늦게 이혼을 고백한 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손정은이 MC 이수근, 서장훈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한 차례 '물어보살'에 출연해 이혼 사실을 공개했던 손정은은 “제 주변 대부분이 몰랐던 이혼 사실을 공개한 후 지인들 연락 쏟아졌다. 그리고 다양한 장르에서 방송 섭외 소식이 들어온다. 미팅과 인터뷰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체감상 앵커가 됐을 때보다 더 많은 응원을 받았다. 더 멋지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프리 선언한 지 3년이 됐는데 인생에 큰 변화가 있었다. 6년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외동딸인지라 더욱 힘들었다. 그다음 해에 남편과 헤어지게 된 거다. 회사에서는 항상 웃고 밝았다. 정신적으로 힘들어지더라. 마음이 되게 공허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1년간 마음 치유의 기간을 가진 뒤 MBC를 그만두고, 3년 동안 스스로 성장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간들을 통해 뭐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됐다"라고 말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