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선택, 송중기 아니었다…판타지오와 전속계약

김선호 선택, 송중기 아니었다…판타지오와 전속계약

2025.03.04. 오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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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의 선택은 송중기의 소속사가 아닌 판타지오였다. 가수 겸 배우 차은우 등이 소속된 판타지오에서 배우 인생 2막을 연다.

판타지오는 지난 1일 "배우 김선호가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라며 "김선호 배우는 안정된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로 다양한 작품과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연말 불거진 김선호의 하이지음스튜디오 이적설을 뒤엎는 결과라 관심을 끌었다. 당시 김선호가 2018년부터 6년 동안 함께 한 솔트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드라마 '스타트업' 제작자로 인연을 맺은 하이지음 스튜디오의 대표와 인연을 맺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당시 하이지음스튜디오는 "김선호와 미팅을 한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실제로 김선호와의 전속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하이지음에는 송중기, 고보결 등이 소속돼 있으며 송중기가 출연한 영화 '화란', '로기완' 등의 제작에도 참여했으나 흥행에 참패한 바 있다.

김선호는 2009년 연극 '뉴보잉보잉'으로 데뷔해 '옥탑방 고양이', '연애의 목적', '클로저' 등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났고, 드라마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 '폭군' 등에 출연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올해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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