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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이미자 "이번이 마지막 공연…그러나 '은퇴' 단어 싫다"](https://image.ytn.co.kr/general/jpg/2025/0305/202503051525239957_d.jpg)
사진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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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미자가 공연, 음반 등을 그만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실상 은퇴 발표다.
이미자 전통가요 헌정 공연 '맥(脈)을 이음' 관련 기자간담회가 오늘(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미자를 비롯해 후배 가수 주현미, 조항조가 참석했다.
이날 이미자는 "분명 공연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음반 취입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은퇴라는 단어는 좋아하지 않는다"며 "조용히 노래도 할 수 없을 때 그만두는 것이 낫지 않나"라고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가수로서 공식 활동은 하지 않지만, '은퇴'라고 단언하고 싶지는 않다는 의미다.
마지막 공연이 될 '맥을 이음'에서는 이미자의 66년 가수 생활을 함께 한 명곡들로 지난 세월을 돌이켜본다. 후배 가수인 조항조, 주현미가 함께 해 이미자의 맥을 잇겠다는 취지다.
이미자는 "주옥같은 노래가 사라지지 않고 후배들한테 물려줄 수 있는 기회가 왔구나 싶어 이번 공연으로 충분히 마무리 지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마지막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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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미자 전통가요 헌정 공연 '맥(脈)을 이음' 관련 기자간담회가 오늘(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미자를 비롯해 후배 가수 주현미, 조항조가 참석했다.
이날 이미자는 "분명 공연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음반 취입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은퇴라는 단어는 좋아하지 않는다"며 "조용히 노래도 할 수 없을 때 그만두는 것이 낫지 않나"라고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가수로서 공식 활동은 하지 않지만, '은퇴'라고 단언하고 싶지는 않다는 의미다.
마지막 공연이 될 '맥을 이음'에서는 이미자의 66년 가수 생활을 함께 한 명곡들로 지난 세월을 돌이켜본다. 후배 가수인 조항조, 주현미가 함께 해 이미자의 맥을 잇겠다는 취지다.
이미자는 "주옥같은 노래가 사라지지 않고 후배들한테 물려줄 수 있는 기회가 왔구나 싶어 이번 공연으로 충분히 마무리 지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마지막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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