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또 선정성 논란…수위 높은 무대 의상에 '갑론을박'

블랙핑크 제니, 또 선정성 논란…수위 높은 무대 의상에 '갑론을박'

2025.03.10.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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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또 선정성 논란…수위 높은 무대 의상에 '갑론을박'
사진 = 제니 '라이크 제니' M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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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아찔한 수위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팬들을 놀라게 했다.

제니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직도 꿈꾸고 있다. 이틀간 보내준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자신의 공연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지난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제니의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 발매 기념 공연 무대가 일부 담겨 있다. 특히 제니는 이날 신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 무대를 선보였다.

그러나 무대 위 제니의 의상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의가 절개돼 가슴을 겨우 가린 시스루 점프슈트, 속옷을 위로 끌어올린 듯 노출된 의상 등 과감한 디자인이 눈에 띄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제니의 매력이 드러난 의상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보기 불편하다는 의견도 다수 등장했다.

앞서 지난 2023년 제니는 첫 연기 데뷔작 HBO 시리즈 '디 아이돌(The Idol)'로도 이미 한차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주인공(릴리 로즈 뎁)의 친구이자 백업 댄서인 다이앤 역을 맡은 제니는 극 중 춤을 추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그러나 제니가 선보인 극 중 안무는 남성 댄서들과 함께 지나치게 높은 수위로 연출돼,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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