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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34기 신입 코미디언에 최종 합격한 새내기 14명의 얼굴이 공개됐다.
KBS는 1982년 개그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코미디언을 꿈꾸는 수많은 청춘을 무대에 올렸고, 지상파 방송사로는 유일하게 코미디언 공채 선발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1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한 달 넘게 진행된 제34기 공채 코미디언 선발엔 총 450명이 지원해 3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 과정은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실기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됐다.
성별, 나이, 직업을 불문하고 다양한 지원자가 몰렸다. 최연소 지원자는 17세, 최연장자는 55세로 유튜버, 모델, 직업 군인, 요리사, 전직 운동선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들이 부푼 꿈을 안고 KBS의 문을 두드렸다.
심사에 참여한 '개그콘서트' 이재현 PD는 “슬랩스틱 장르부터 스케치 코미디까지 전 세대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코너로 무대를 다채롭게 채울 계획”이라며 “제작 방향성에 부합하고 프로그램에 활력이 될 인물을 고심 끝에 선발했다”고 말했다.
어릴 때부터 코미디언을 꿈꿨다는 김가은은 “개그콘서트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게 돼 감격스럽다”며 활짝 웃었다. 재수 끝에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안현우는 “2025년 푸른 뱀의 해에 국민 예능 개그콘서트가 시청자께 스며들도록 열심히 뛰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번에 최종 합격한 코미디언 14명은 앞으로 KBS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동한다.
[사진 제공 = KBS]
YTN 최보란 (ran613@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KBS는 1982년 개그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코미디언을 꿈꾸는 수많은 청춘을 무대에 올렸고, 지상파 방송사로는 유일하게 코미디언 공채 선발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1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한 달 넘게 진행된 제34기 공채 코미디언 선발엔 총 450명이 지원해 3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 과정은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실기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됐다.
성별, 나이, 직업을 불문하고 다양한 지원자가 몰렸다. 최연소 지원자는 17세, 최연장자는 55세로 유튜버, 모델, 직업 군인, 요리사, 전직 운동선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들이 부푼 꿈을 안고 KBS의 문을 두드렸다.
심사에 참여한 '개그콘서트' 이재현 PD는 “슬랩스틱 장르부터 스케치 코미디까지 전 세대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코너로 무대를 다채롭게 채울 계획”이라며 “제작 방향성에 부합하고 프로그램에 활력이 될 인물을 고심 끝에 선발했다”고 말했다.
어릴 때부터 코미디언을 꿈꿨다는 김가은은 “개그콘서트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게 돼 감격스럽다”며 활짝 웃었다. 재수 끝에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안현우는 “2025년 푸른 뱀의 해에 국민 예능 개그콘서트가 시청자께 스며들도록 열심히 뛰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번에 최종 합격한 코미디언 14명은 앞으로 KBS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동한다.
[사진 제공 = KBS]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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