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서울 시작 월드투어 개최…북미·아시아·호주 섭렵

가수 비비(BIBI)가 데뷔 후 첫 월드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필굿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 '2025 BIBI 1st WORLDTOUR [EVE]'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비비의 월드투어 개최를 알렸다.

5월 16~18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시작되는 이번 월드투어는 6월 시카고, 토론토, 뉴욕 등 북미 11개 도시를 거쳐 8월 아시아 7개 도시, 10월 호주와 뉴질랜드까지 총 23개 도시에서 이어진다.

이번 월드투어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사랑의 ERA’ 시리즈의 완결편 콘셉트다. 비비는 EVE와 EVE-1로 화자를 나누어 두 가지의 다른 감정과 관점에서 노래를 담아왔다. 이번 공연에서 이러한 스토리가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를 모은다.

비비는 작사, 작곡, 뮤직비디오 연출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배우로서도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준 비비는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대세’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킬 예정이다.

[사진=필굿뮤직]

YTN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