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음악 저작권 협회 회동…"양국 창작자 교류 확대 논의"

한·일 음악 저작권 협회 회동…"양국 창작자 교류 확대 논의"

2025.03.17. 오후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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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음악 저작권 협회 회동…"양국 창작자 교류 확대 논의"
사진제공 = 한국음악저작권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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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음악 저작권 협회가 양국 음악 산업 발전을 위해 회동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와 일본음악저작권협회(이하 JASRAC)가 한ㆍ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지난달 28일 일본 문화청에서 만났다.

이날 일본 문화청장 도쿠라 슌이치도 참석해, 양국 간 문화 교류 활성화 및 음악 창작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한·일 양국의 음악 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창작자의 권익 보호와 창작 활동 촉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저작권 단체와 정부 간 협력을 통한 창작 지원 강화 △양국 창작자 간 교류 확대 방안 △음악의 자유로운 유통과 공정한 저작권 보호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한음저협과 JASRAC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향후 양국 창작자들의 협업을 촉진하고, 음악 산업 전반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은 "양국의 음악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창작의 선순환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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