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보기
![[Y현장] '승부' 이병헌 "실화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드라마틱"](https://image.ytn.co.kr/general/jpg/2025/0319/202503191720081955_d.jpg)
영화 '승부'의 이병헌 ⓒOSEN
AD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이병헌이 '승부'에 참여한 소회도 전했다.
영화 '승부'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오늘(19일) 오후 2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영화의 연출을 맡은 김형주 감독과 작품의 주역인 배우 이병헌,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조우진이 참석해 작품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 분)이 제자인 이창호(유아인 분)과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이병헌은 "시나리오를 읽고 여러 가지 다큐멘터리 등 자료 화면을 보며 정말 이렇게까지 드라마틱한 일들이 실제로 있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두 레전드 바둑 기사에게 이러한 사연이 있고, 이러한 과정을 지났다는 게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하면서는 바둑판 앞에서 거의 감정 변화 없이 모든 시간들을 보내야 했는데 그런 무표정하고 정적인 가운데 그 안에서 폭발하는 감정과 절망스러운 감정 등 극단적인 감정들을 표현하는 것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다"며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애썼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적인 가운데서 작은 움직임들과 눈빛의 떨림 등을 크게 움직이는 감정들을 표현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지만, 이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신경 쓰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꼈다"고 말해 '승부' 속 디테일한 연기를 기대케 했다.
'승부'는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영화 '승부'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오늘(19일) 오후 2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영화의 연출을 맡은 김형주 감독과 작품의 주역인 배우 이병헌,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조우진이 참석해 작품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 분)이 제자인 이창호(유아인 분)과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이병헌은 "시나리오를 읽고 여러 가지 다큐멘터리 등 자료 화면을 보며 정말 이렇게까지 드라마틱한 일들이 실제로 있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두 레전드 바둑 기사에게 이러한 사연이 있고, 이러한 과정을 지났다는 게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하면서는 바둑판 앞에서 거의 감정 변화 없이 모든 시간들을 보내야 했는데 그런 무표정하고 정적인 가운데 그 안에서 폭발하는 감정과 절망스러운 감정 등 극단적인 감정들을 표현하는 것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다"며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애썼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적인 가운데서 작은 움직임들과 눈빛의 떨림 등을 크게 움직이는 감정들을 표현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지만, 이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신경 쓰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꼈다"고 말해 '승부' 속 디테일한 연기를 기대케 했다.
'승부'는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