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힙합 스타 트래비스 스캇, 10월 첫 단독 내한 공연

사진제공 = 현대카드

힙합 스타 트래비스 스캇이 한국 팬들을 만난다.

현대카드는 오는 10월 25일 경기 일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트래비스 스캇의 첫 단독 내한공연 '서커스 막시무스 인 코리아(CIRCUS MAXIMUS in Korea)'가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이 공연은 트래비스 스캇이 '유토피아(UTOPIA)' 앨범 발매 이후 진행한 '서커스 막시무스'의 한국 공연이며, 현대카드의 공연 문화 브랜드 '러브드 바이 현대카드(Loved by Hyundai Card)'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 2023년 10월 시작된 '서커스 막시무스' 월드 투어는 북미, 유럽, 중남미, 호주, 뉴질랜드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76회 공연을 통해 약 17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총 2억 93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랩 투어로 기록됐다.

트래비스 스캇은 래퍼, 송라이터, 프로듀서, 퍼포머이자 디자이너, 스타일 아이콘, 배우로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 영화,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몽환적인 플로우와 오토튠을 가미한 싱잉 랩으로 대표되는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사운드로 지금의 힙합 트렌드를 유행시킨 아티스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트래비스 스캇의 4집 '유토피아'는 수록된 전곡이 빌보드 핫100 차트에 진입했고, 전 세계적으로 500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올해 초 발표한 최신 싱글 '4×4' 또한 발매 첫 주 빌보드 핫100 1위에 올랐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