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빌보드 '핫 100' 또 진입…정국과 나란히 기록 보유

사진제공 = 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또 한 번 빌보드 '핫 100' 차트를 뚫었다.

1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의 최신 차트(4월 5일 자)에 따르면, 제이홉의 디지털 싱글 '모나리자(MONA LISA)'는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65위로 진입했다.

이로써 제이홉은 솔로 가수로서 통산 7번째 '핫 100'에 진입하며, K-팝 솔로 가수 최다 진입 타이 기록을 세웠다. 기존 기록 보유자는 방탄소년단 정국이다.

제이홉은 지난 2019년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 feat. Becky G)'를 시작으로 2022년 첫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의 더블 타이틀곡 '모어(MORE)', '방화(Arson)', 2023년 솔로 싱글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 with J. Cole)' 등을 '핫 100'에 올리며 꾸준한 성과를 냈다.

특히 전역 후 복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올해에는 '엘브이 백(LV Bag, feat. j-hope & Pharrell Williams)', '스위트 드림즈(Sweet Dreams, feat. Miguel)', '모나리자'까지 3곡을 모두 '핫 100'에 연속으로 진입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