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할리우드 프로젝트 시동…"'피그 빌리지'로 글로벌 흥분시킬 것"

마동석, 할리우드 프로젝트 시동…"'피그 빌리지'로 글로벌 흥분시킬 것"

2025.04.18. 오전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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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할리우드 프로젝트 시동…"'피그 빌리지'로 글로벌 흥분시킬 것"
배우 마동석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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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액션 아이콘 배우 겸 제작자 마동석이 할리우드 프로젝트 '피그 빌리지'로 돌아온다.

'피그 빌리지'는 프로 베어너클 복서 ‘해머’와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범죄자들이 미국과 멕시코의 접경지대 샌디에이고의 수상한 장소에 모이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마동석이 원안, 제작, 주연을 맡은 '범죄도시3'로 천만 작가의 반열에 이름을 올린 배우 겸 작가 차우진이 시나리오를 집필했으며, '범죄도시' 시리즈 흥행불패 신화를 세운 이상용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마이클 루커, 콜린 우델, 리제트 올리베라, 알리 안, 아브라함 푸풀라, 알렉스 메라즈 등 화려한 캐스팅이 눈길을 끈다.

영화는 마동석 사단이 한국 자본과 시스템으로 야심 차게 준비한 프로젝트로 할리우드 및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획 단계부터 주목받았다. 특히 한국 영화의 단순 수출을 넘어 해외 진출 경로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이정표로서 그 의미를 더하는 작품이다.
마동석, 마이클 루커, 콜린 우델, 리제트 올리베라, 알리 안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마동석은 “오랫동안 한국 제작 시스템을 통해 진짜 할리우드 액션 영화를 만드는 것을 꿈꿔왔다. '피그 빌리지'는 한국과 할리우드의 톱 티어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인 영화로 각 산업의 장점만 모아 만든 글로벌 시장을 흥분시킬 완전히 새로운 작품이 될 것”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배우들은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출연을 결심한 강력한 동기에 마동석이 있었음을 밝혔다.

마이클 루커는 “마동석은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라며 “마동석을 비롯해 한국의 멋진 제작진과 신선하고 흥미진진한 영화를 함께할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작품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알리 안은 “20년 만에 한국에 돌아온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마동석과 함께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자랑스럽다”고 밝혔으며, 아브라함 푸풀라는 “마동석의 영화에 출연하고 싶어서 이 매력적인 시나리오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마동석을 필두로 한 할리우드 프로젝트 '피그 빌리지'는 올해 상반기 중 촬영을 완료하고 월드 와이드 개봉을 추진할 계획이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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