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와 파라솔, '언슬전' OST 지원사격…20일 '아마추어' 음원 발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99즈(구구즈)가 OST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힘을 보탠다.

스튜디오 마음C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도와 파라솔이 부른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크리에이터 신원호, 이우정/ 연출 이민수/ 극본 김송희 /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에그이즈커밍) Part 4 '아마추어'를 발매한다.

'아마추어'는 지난 2012년 가수 이승철이 발표한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원곡이 가진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는 유지하면서도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와 신시사이저 편곡 등을 더해 미도와 파라솔만의 버전으로 재탄생됐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나의 해방일지',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여러 작품의 OST를 히트시킨 작곡가 Naiv가 편곡을 맡아 미도와 파라솔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더했다.

미도와 파라솔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2를 통해 탄생한 밴드다. 극 중 99학번 의대 동기로 활약한 배우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후배 레지던트들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4년 만에 리메이크 신곡을 발매하게 된 미도와 파라솔은 드라마 속 서사와 감정선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몰입감을 배가할 전망이다.

특히 미도와 파라솔이 가창한 '언젠가는',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이젠 잊기로 해요', '밤이 깊었네', '화려하지 않은 고백', '비와 당신', '여전히 아름다운지' 등 다수 곡들은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며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아마추어'에도 이목이 쏠린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마음 따뜻해지는 스토리로 사랑을 받았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첫 스핀오프다. 지난 12일 첫 방송됐다.

[사진제공 = 스튜디오 마음C]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