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출연한 전 축구선수 강지용 사망…향년 36세

'이혼숙려캠프' 출연한 전 축구선수 강지용 사망…향년 36세

2025.04.23. 오전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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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출연한 전 축구선수 강지용 사망…향년 36세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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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던 전직 축구선수 강지용이 22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축구선수 구본상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부고를 알렸다.

강지용의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5일 오전 6시 30분이며, 장지는 천안추모공원이다. 상주에는 아내 이다은과 딸이 이름을 올렸다.

강지용은 지난 2월 27일 방송한 ‘이혼숙려캠프’ 9기 부부로 출연해 두 살 연상의 아내와 함께 결혼 생활의 갈등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그는 “11년간 프로축구 선수로 뛰었지만 지금은 남은 돈이 없다”며 생활고와 심리적 고통을 호소했다.

1989년생인 고인은 2009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며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부산 아이파크, 부천 FC, 강원 FC, 인천 유나이티드 FC, 천안시 축구단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2022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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