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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4년 차, 벌써 일곱 번째 EP를 발표했다. 아이돌 그룹으로서 분명한 색깔을 갖춰야 할 시점이자, 동시에 여전히 성장 중임을 증명해야 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유나이트(YOUNITE)의 새 앨범 ‘YOUNI-T’는 “우리는 아직도 성장 중”이라는 팬들에게의 외침이다.
‘청량’은 유나이트를 이해하는 데 빠질 수 없는 키워드다. 하지만 이들이 말하는 청량은 단순히 밝고 발랄함에 머무르지 않는다.
"저희가 해온 청량은 귀엽고 밝은 느낌이었죠. 사실 청량함에도 여러 결이 있어요. 이번에는 에너지 넘치고 파워풀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싶었어요.” (은호)
타이틀곡 ‘Rock Steady’는 뉴잭스윙 기반의 레트로 사운드에 유나이트 특유의 무대 에너지를 더한 곡이다. 반복적인 리듬과 세련된 편곡은 유나이트가 지향하는 방향을 보여준다.
“연습생 시절부터 뉴잭스윙 스타일의 춤을 많이 연습했어요. 그래서 이번 곡에도 저희 색깔을 자연스럽게 녹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은호)
“레트로 감성도 과거의 재현이 아닌, 지금 시대에 맞는 해석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테크토닉 퍼포먼스를 저희 방식으로 풀어낸 것도 그런 이유예요.” (형석)
이번 앨범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유닛곡이 수록됐고, 멤버들이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음악적 자립의 전환점을 만들었다.
“그동안은 주어진 곡을 소화했다면, 이제는 ‘우리 얘기를 하자’는 생각이 컸어요. 스티브랑 만든 R&B 곡에 저희만의 감정을 담아봤습니다.” (은호)
유닛은 R&B, 발라드, 힙합 세 가지로 구성됐으며, 멤버들은 취향에 따라 팀을 꾸리고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녹여냈다.
“형석이랑 경문이랑 힙합 유닛을 만들었어요. 우리 셋이 하고 싶던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었죠. 신나는 무대보다 ‘진짜 우리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었어요.” (DEY)
유나이트는 최근 데뷔 3주년을 맞아 첫 단독 콘서트 ‘YOUNIVERSE : CONNECTED’를 개최했다. 이 무대는 팬들과의 교감이자, 멤버들에게는 성장의 발판이었다.
“콘서트에서는 우리 노래로 무대를 온전히 채우는 데 집중했어요. 팬분들이 ‘유나이트 무대는 진심이 느껴진다’고 해주신 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은호)
데뷔 4년 차. EP 7장과 단독 콘서트까지 쉼 없이 달려온 유나이트지만, 이들은 여전히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준비가 돼 있다.
“아무래도 아이돌은 활동을 멈추면 보여줄 게 없어요. 그래서 계속 나아가야 해요. 언젠가는 정규 앨범도 꼭 내고 싶어요. 지금까지 50곡 정도 냈는데, 10년쯤 지나면 200곡쯤 되지 않을까요?” (은호)
물론 단순한 양적 성장만으로는 부족하다. 결과로 증명해야 하는 것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숙명이다. 유나이트는 아직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더 음악의 퀄리티에 집중하고 있어요. 좋은 작품은 언젠가 반드시 빛난다고 믿어요. 최종 꿈은 그래미와 빌보드 1위지만, 지금은 무대 하나하나를 소중히 만들고 싶어요.” (은호)
[사진=브랜뉴뮤직]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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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은 유나이트를 이해하는 데 빠질 수 없는 키워드다. 하지만 이들이 말하는 청량은 단순히 밝고 발랄함에 머무르지 않는다.
"저희가 해온 청량은 귀엽고 밝은 느낌이었죠. 사실 청량함에도 여러 결이 있어요. 이번에는 에너지 넘치고 파워풀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싶었어요.” (은호)
타이틀곡 ‘Rock Steady’는 뉴잭스윙 기반의 레트로 사운드에 유나이트 특유의 무대 에너지를 더한 곡이다. 반복적인 리듬과 세련된 편곡은 유나이트가 지향하는 방향을 보여준다.
“연습생 시절부터 뉴잭스윙 스타일의 춤을 많이 연습했어요. 그래서 이번 곡에도 저희 색깔을 자연스럽게 녹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은호)
“레트로 감성도 과거의 재현이 아닌, 지금 시대에 맞는 해석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테크토닉 퍼포먼스를 저희 방식으로 풀어낸 것도 그런 이유예요.” (형석)
이번 앨범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유닛곡이 수록됐고, 멤버들이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음악적 자립의 전환점을 만들었다.
“그동안은 주어진 곡을 소화했다면, 이제는 ‘우리 얘기를 하자’는 생각이 컸어요. 스티브랑 만든 R&B 곡에 저희만의 감정을 담아봤습니다.” (은호)
유닛은 R&B, 발라드, 힙합 세 가지로 구성됐으며, 멤버들은 취향에 따라 팀을 꾸리고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녹여냈다.
“형석이랑 경문이랑 힙합 유닛을 만들었어요. 우리 셋이 하고 싶던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었죠. 신나는 무대보다 ‘진짜 우리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었어요.” (DEY)
유나이트는 최근 데뷔 3주년을 맞아 첫 단독 콘서트 ‘YOUNIVERSE : CONNECTED’를 개최했다. 이 무대는 팬들과의 교감이자, 멤버들에게는 성장의 발판이었다.
“콘서트에서는 우리 노래로 무대를 온전히 채우는 데 집중했어요. 팬분들이 ‘유나이트 무대는 진심이 느껴진다’고 해주신 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은호)
데뷔 4년 차. EP 7장과 단독 콘서트까지 쉼 없이 달려온 유나이트지만, 이들은 여전히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준비가 돼 있다.
“아무래도 아이돌은 활동을 멈추면 보여줄 게 없어요. 그래서 계속 나아가야 해요. 언젠가는 정규 앨범도 꼭 내고 싶어요. 지금까지 50곡 정도 냈는데, 10년쯤 지나면 200곡쯤 되지 않을까요?” (은호)
물론 단순한 양적 성장만으로는 부족하다. 결과로 증명해야 하는 것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숙명이다. 유나이트는 아직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더 음악의 퀄리티에 집중하고 있어요. 좋은 작품은 언젠가 반드시 빛난다고 믿어요. 최종 꿈은 그래미와 빌보드 1위지만, 지금은 무대 하나하나를 소중히 만들고 싶어요.” (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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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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